1. 결론 : 재미없다.

 - 중반까지 전개가 너무 지루함. 공포영화 첨 보는것도 아니고.. 태국걸 한국에 첨 선뵌다.. 이런 마음가짐인지
   태국 샤머니즘 기본정보에 대해 너무 세세히 설명함. 그런거 아니었어도 됐는데..

 - 다큐멘터리 형식을 끝까지 고수해서 노잼. 어느정도 다큐느낌을 낼려고 노력한점은 분명히 보였지만..
   분명히 영화임을 알고 보는데, 끝까지 아닌척해서 어색했음. 심지어 후반엔 카메라맨이 xxx 되면서도
   카메라를 줏어서 촬영한다는 컨셉은 정말.. ;;

 - 억지스러운 고어한 설정. 럭키를 xx, 퐁을 xx 하는 장면은 그냥 좀.. 무섭기보단 드러웠음.
   뭐 필요했다고 작가가 말한다면 필요할 수 있지만, 괜한 설정인듯..

 - 이런 저런 무서운 요소를 말미에 마구 집어넣은 것도 좀 그랬다.

2. 그래도 시작치곤 괜찮았다.

 - 시나리오는 좀 빈약하고 촬영과 연기로 극복한 것 같음. 태국 아들 연기 잘하데..
   곡성도 분위기는 호러스러웠는데 내용은 별거 없었지만.. "뭐시 중헌디.." 꼬마애처럼..

 - '유전'이 흐름이나 시나리오나 몰입도나 막판 반전까지 240% 정도 더 재밌다.

 - 섹스신 과감하니 좋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