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조선소 일할사람 부족하다는 글 보고  씀

돈이 너무 급해서 2년정도  했다 안했다  한 풀로 10개월정도 한듯.. 쓰자면  원고지 100장은 넘을듯하고

간단하게..  절대 가지마라..  절대로..  젊은 혈기에 경험삼아 가볼란다..  이딴 생각도 버려라.

내가 택배상하차는 안해봤지만.. 들은걸로 비교하면 차라리 상하차해라.  최소한 죽을 확률은  확 줄어든다..

내가 2년 정도 조선밥 생활동안  직접 아침조회때 죽은 사람소식만 20명은 넘을듯.. 

물론 꿀직업도 있겟지.. 설계라던지 시운전같은거..  근데 100퍼 용접 도장  족장 이딴 굳은일 할껀데..

그냥 밖에서 좀 적게 벌더라도  들어가지 마라...  월 500만에 혹해서 갔다가  ..  조선소에서 받는 돈은 내 몸이랑 교환

해서 받는 돈...  난  군대도 특공연대 나왔는데도  차라리 군생활 더 할래..

조선소 다니고 좋은점... 나와서  다른일 하는데 너무 고맙고 감사히 일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