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간담회 때 일어난 소동 중 하나로


유저는 대사가 스토리에 자연스럽냐고 생각하냐며 직접 읽어보라고 했다

정작 답변하는 개발자는 읽은 뒤 '게임을 안 해서..' 라고 추가 답변하지 못 했다
아마도 유저가 뭘 질문하려는지 의도도 모른다는 느낌이다


사실 유저는 대사가 문법 상 들어가야 할 띄어쓰기, 문장 부호 등에 대해
물어보려고 빌드업 한건데 개발자는 게임을 안해서라고 초침








TMI
- 그 후 이야기 -

그 후 디렉터 답변 왈, 소리내어 읽었을 땐 어색한 것 같고
완성형 문장이 아닌 대화체라서 맥락 이해가 어려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저는 대사의 질을 논하는게 아니고 대사 자체의 완성도를 묻는거라며
대사의 텍스트가 전체적으로 띄어쓰기, 문장 부호 등이 아주 잘못됐는데
혹시 문법에 충실하다 생각하는지 물었고 이러한 과정을 확인하는
스크립트 검수팀이 존재하는지를 추가로 물었다.
(특히 티르코네일은 인게임에서도 '티르 코네일' 인지 '티르코네일' 인지 혼용된다고 했다)


디렉터 : 검수팀 있습니다. 해당 대사가 들어간 이벤트는 텍스트가 많아서 그랬던 것 같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