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난
2012-03-18 11:07
조회: 3,528
추천: 0
머 어짜피 게임할꺼 정해진거아님?블쟈팬이면 와우-디아3-블리자드도타-타이탄 으로갈꺼며
엔씨팬이면 리니지씨리즈-아이온-블소or길드워2-리니지이터널로 갈꺼같은데
이 두회사팬들 워낙 게임성향이 틀려서 딴 메이져 킹왕짱게임 안나오는 이상 일게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ㅎㅎ
워낙 골수유저들이 확고한 두 회사라!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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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난
간지 고블고블~!
3/4/7 시즌 검투사!!!!!!!!!!!!!!!!!!!!!!!!!!방난님이시다
다덤비라!!!!!!!!!!!!!!!!!
접은지 오래다 ㅡ_ㅡ
워크래프트 소설에서 발췌한 그롬과 쓰랄의 에피소드의 일부이다. 그롬 헬스크림과 스랄이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스랄은 문득, 자신이 어릴 적에 겪었던 이야기가 떠올라 그롬에게 물었다. "그롬, 혹시 이게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오크 어일 텐데." "어떤 말 말인가? 기억나는 대로 말해 보게. 무슨 뜻인지 알려 주지." "확실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카아! 빈 모크 타자크 차!" "...! 그런데 자네, 어디서 그런 말을 듣게 된 거지?" 스랄은 옛날을 회상하며 몸을 잠시 떨고,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예. 옛날 일입니다. 어린 시절 저는 인간 장교 에델라스 블랙무어 밑에서 검투사로 자랐지요..." 스랄은 어릴 때부터 에델라스 블랙무어에게 검투사로 사육되었다. 어렸지만 전투와 전략 전술 모두에 걸쳐 너무도 뛰어나서, 변변찮은 인간 한두 명으로는 연습이 되질 않았다. 결국, 나중에는 십여 명의 인간 검투사들을 상대로 연습해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던홀드의 수용소로 보내어지는 오크 포로들 보게 된다. 최초로 자신을 제외한 오크를 만나는 순간이었다. 오크 포로중 하나가, 스랄을 보자 갑자기 미친듯이 발광했으며, 마침내는 믿기지 않는 힘으로 사슬을 끊고 수레감옥을 부수고 나와 스랄을 향해 달려 왔다. 이렇게 외치면서. 오크 포로의 외침 : [오크어] KAA! VIN MORCK TaZARK CHA!
"... 마차에 갇혀 있던 친구들 중 하나가 사슬을 끊고 절 공격했습니다. 저 말을 계속 외치면서. 그 때 그 오크가 제게 말하려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배신자?" "젊은 친구, 다시 한 번 묻겠네. 그게 확실한 기억이라고 자신할 수 있는가?" "예. 명예를 걸고,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 그렇군. 그렇다면, 그 말이 사실이라면... 그 명예로운 오크 전사는 자네를 공격하던 게 아니었다네." "예?" "스랄, 잘 듣게. 오크어로 '카아, 빈 모크 타자크 차'라는 말은 말이지." 잠시 정적이 흘렀다.
"...!!" 스랄은 잠시 굳어졌다. 스랄의 마음에서, 자신에 대한 분노와 회한이 일고 있었다.
사랑한다 채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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