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시랑
2024-05-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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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소드 - 콘월의 검, 소드마스터 루아 설정 공개!안녕하세요 인도자님. GM소드입니다! 오랜만에 개발 노트를 올립니다. 사실 많은 작업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인도자 여러분께 한번에 큰 감동을 선사해드리기 위해 비밀 무기 들을 꽁꽁 숨겨놓고 있습니다! 그래도 기다리시는 인도자님을 위해 지스타에 공개되었던 캐릭터 중 하나인 루아의 설정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콘월의 검'은 전설의 성검과 비견될 정도로 강력하다 - "잊지 마. 너는 콘월 왕국의 검이야. 콘월 왕가를 위해서 그 검을 휘두르거라." 걸어 다닐 무렵부터 검을 쥐게 된 루아에게는 혹독한 훈련만이 전부였다. 그것은 콘월의 선대왕과 인연이 있었던 스승, 란의 소개로 왕궁에 들어간 뒤에도 이어졌다. 당연히 루아의 일상에는 커다란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었고, 그 공허함 때문인지 루아는 조금씩 타인과 말하는 법을 잊어갔다. 왕궁 밖을 다닐 땐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모두 그녀에게 존경심만 내비칠 뿐... 그 누구도 루아의 공허함을 채워주지는 못했다. 자신과 달리 활기차고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의 면면을 보며, 루아는 그렇게 스스로를 억누르고 또 억누르며 단련을 거듭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성내를 순찰하다 발견한 고양이. 고고하게 밤거리를 거닐며 골목 안에서 살아가던 작은 존재가, 외톨이인 자신과 닮은 구석이 있다고 느낀 루아는 어느새 고양이를 찾아다니는 게 하루 일과가 되었다. "야옹..." 언젠가 찾아올 인연을 기다리면서. - 루아도 다른 게임의 캐릭터 처럼 일러스트의 변화가 많았습니다. 이 때는 좀 더 여성스러운 모습이었죠! 이렇게 리메이크된 루아는 현재로 거듭나게 되었는데요, 인게임 액션 또한 절도있는 태도 액션으로 인도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오랜만의 개발노트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안타까운 루아의 패배 모션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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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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