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광고에 부정적 이미지를 가진 사람들이 있는 거 같은데,
뭔가 잘못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광고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그건 더 많은 사람들을 상품을 사게 만드는 거겠죠.
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타겟층을 정하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광고를 하겠죠.
최근 모바일 게임은 이를 위해 연예인 광고를 쓰는 겁니다.
모바일 게임의 주요 타겟층은 30~40대이고,
평소에 게임 안 하는 사람들에게 효율적으로 게임을 다운받게 하는건,
게임 내용을 말해줄께 아니라
이미지 광고를 하는거죠.
화장품 광고하면서 화장품 성분 나열해서 효능을 말해주나요?
그냥 유명 여배우 쓰고, 키워드 하나에 이미지 광고하는게 효율적입니다.
모바일 게임도 똑같은거죠.
그냥 가장 효율적이니 그렇게 하는겁니다.
그리고 게임성에 자신이 없으니 연예인 광고를 하는거다?
게임성에 자신이 없으면 그냥 광고 자체를 안 하겠죠 안 그래요?
미쳤다고 몇 백억씩 광고비를 집행할까요?
지금 당장 TV가면 온갖 음식부터 상품들이 광고를 해요?
그 상품들이 허접한가요?
오히려 TV광고를 하고 여기저기 광고 할 정도면 상품에 자신감이 있으니 하는겁니다.
광고 하는 비용은 투자비용이죠. 기업이 미쳤다고 되지도 않을 상품에 투자를 할까요?
그리고 광고비 쓸 돈을 유저에게 뽑아가니 광고는 나쁘다?
개발비가 100억입니다. 광고를 안 하면 10만명이 해요. 그럼 1인당 10만원씩 개발비를 쓰는 꼴이죠?
그럼 광고를 100억짜리를 했고, 그 결과로 30만명이 게임을 하면 개인당 6.5만원 꼴로 비용을 쓰는 꼴이죠?
광고를 이상적으로 집행하면 오히려 유저당 쓰는 돈은 줄어듭니다.
게임 회사야 당연히 자기 돈 벌려고 하는 거죠. 하지만 모든 상품은 많이 팔면 팔수록 기업도 이득이지만,
그 해당 상품을 사는 사람도 이득입니다.
물론 그 반대로 쓸데없이 광고비만 날릴수도 있죠.
그러니까 상품 질이 떨어지는 기업은 이런 상황에서 죄다 망해가는거죠.
물론 이런 시장이 지속되면, 자본력이 부족한 기업이 살아남기 힘드니
양극화가 심해지겠죠.
무조건 연예인 광고는 나쁘다는 건 편견이라고 봅니다.
게임이라고 해서 일반적인 상품의 범주를 벗어나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