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실드
2016-07-01 13:12
조회: 3,510
추천: 17
국내 게임개발자들은 "겜팔이"다용팔이 폰팔이 직업의식 그딴거 없고 뭔짓을 하건 돈부터 버는게 목적 고객은 정보에 빠삭한 짜증나는 손놈과 만세 드뎌 하나 걸렸다 호구로 나누고 정보는 전문가로써 제공해주고 선택을 쉽게 해주는게 아니고 숨기고 교묘하게 다루어서 바가지를 씌우거나 악성 재고를 떠는 장사치를 말합니다. 사실 어느 분야나 소수가 전체를 욕 먹이는 나쁜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지만 용팔이와 폰팔이는 그냥 거의 대부분이다 라고 봐도 될 정도로 대다수가 그짓거리를 했습니다. 그 호칭이 생겼을 그 시기에 말이죠. 결국 산업의 이미지를 왕창 깎아먹고 자멸했다는 점 여러 면에서 국내 게임 개발자는 "겜팔이"란 호칭에 점점 다가서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당당하기까지 하죠. 물론 콰아아 만화가 모든 개발자를 대변하는 건 아니지만 다들 말합니다. 현실은 어쩔수 없다고 한국시장에선 어쩔수 없다. 정부탓 게이머탓 규제탓 심지어 상사탓 한국의 상하관계탓 현역의 프로들이 할 소립니까? 용팔이 폰팔이들은 스스로를 어떻게 평가할까요? 마찬가지겠죠 장사는 현실이다. 먹고 살려면 해야된다. G4 나온날 G3를 할부원금 70에 업어오고 캐논 EOS 사러갔다가 듣도보도 못한 올림푸스 쓰레기 디카 사오고 이렇게 당하다가 폰이건 디카건 사기전에 일주일씩 공부하고 할부원금 얼마 보조금 얼마 정말 던전 가듯 비장하게 용산 가듯이 이제는 모바일 게임 할 때 과금시점이 언제쯤인지 BM이 뭔지 개발자시점에서 돈을 뽑아먹으려는 의도를 파악하고 더이상 안당해야 됩니다. 지금의 게임들은 전부 게임의 탈을 뒤집어쓴 악성 도박프로그램에 불과해요. 게이머들이 사랑했던 화려한 그래픽 심장을 울렸던 사운드 참신하고 흥미로운 시스템들이 이제는 전부 미끼에 불과하네요. 겜팔이들이 그렇게 만들어버렸어요. 겜팔이들의 미래는 용팔이나 폰팔이들이랑 똑같습니다. 용던처럼 폐허가 되거나 단통법 같이 강력한 규제를 맞고 사라지겠죠. 게임 개발자들은 이제 마지막 기로에 서있는 듯 합니다. 오버워치가 또 200주씩 독주하게 되면 그게 끝날때 쯔음엔 아무것도 남지 않아요. 아직까지도 경쟁력있는 mmo건 새로운 장르건 게임성으로 승부보는 게임이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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