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의 어쩔수없는 특성인가 라는 생각도 들구요.

 

이런말 하면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mmo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넥슨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는

역대급으로 과금유도가 낮은 온라인 rpg라고 할수있는데.

 

약믿이라는 최악의 흑역사가 있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정말 오랫동안 플레이를 했을때 캐시가 필수가 아닌

게임중 하나이죠.

 

기본적으로 골드 가치가 높은 게임이라 플레이만으로도 열심히만 한다면 상당수 장비나 아바타구매가 가능하고.

상당수 최상위 장비가 캐시개입이 없으며 유저간거래가 안되는부분도 크구요.

 

대신 운빨x망겜 이라는 별명이 붙었긴 하지만..

 

 

리니지 같은경우는 최악의 과금유도 라고 볼수있는데 흔히말하는 삼중과금 이라 하죠?

월정액비 + 캐시장신구 + 캐시버프

 

월정액비야 없으면 게임플레이 자체를 못하니 당연한거고

캐시장신구와 캐시버프가 없다면 일반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할정도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덕분에 기본적인 캐시비용만

한달 정액+버프비 6만 + 캐시장신구 100~200만원 정도가 입문이죠.

참으로 대단한 게임입니다.

 

 

와우같은경우도 3달 플레이라면 오버워치 게임 가격을 상회하죠.

그럴일은 거의 없을것 같은데 와우 한국서버 오픈한지 10년 약간 더 된것 같은데

한번도 안빠지고 계정비를 냈다면 240만원이 좀더 넘겠네요.

mmo중에 돈이 가장 덜든다는 와우도 이정도라 rpg의 어쩔수없는 특성이라는 생각도 들고..

 

 

 

2015 pc온라인 rpg 매출순위 10위중 4개를 차지한걸로 알고있습니다

 

3위 던전앤파이터

4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6위 리니지

7위 메이플스토리

 

일반적인 대작 rpg의 수명을 생각해봤을때

요즘 아무리 rpg가 약세라도 게임사에서 rpg를 중요하게 볼수밖에 없는 요소 같구요.

위의 게임들은 10년가까이 혹은 그이상 서비스 되고있는 게임이니

서비스 년도 전체로 따지면 매출이 상상조차 할수가 없겠네요.

 

 

 

변종스테이지형식 모바일 rpg는 언급할 가치가 없기에 제외합니다.

 

 

 

여담이지만

넥슨이 워낙 캐시충전 유도의 대명사로 이야기되고 있고 그런데

사실 '요즘' 넥슨게임들은 엔씨소프트나 넷마블은 물론이고

대다수 국내 게임업체 중에서는 캐시충전유도가 적은 편에속합니다 (이거진짜사실이에요)

 

뭐 그렇다고 쉴드친다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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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긴 많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