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카루
2013-05-23 06:34
조회: 9,853
추천: 0
[5월 4주차 BEST] 라임오딧세이, 게임은 재미가 있어야한다
오픈베타 100일만에 서비스 종료를 했던 MMORPG 라임 오딧세이가
다시 Daum과 독점 퍼블리싱을 계약하고
이번에 파이널 테스트를 재가동했습니다.
지난 오픈베타 때에는
서버 해킹과 함께 유저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있었었는데,
과연 이번에는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지는군요.
산뜻한 일러스트와 배경음악,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가 준비되어있습니다만,
커스터마이징은 살짝 빈약해보입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이라는 것은
재미가 어느정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라임 오딧세이는...
먼저 장점을 나열하자면,
- 귀여운 캐릭터
- 다양한 코스튬
- 동화풍의 배경
- 아름다운 일러스트
정도가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 글을 쓰는 이유인
단점들을 나열하고자 합니다.
1. 그래픽
다양한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하는 페이지가 있지만
이펙트/타격감의 미흡한 점이 많고,
일부 스킬들은 사용빈도가 거의 희박할 정도로 사장된다는점과
전투가 전체적으로 밋밋하다는 것이 가장 치명적인 것 같습니다.
선제공격 몬스터의 시야 범위가 상당히 넓어
간간히 휴식을 취해야 하는 캐릭터에겐 매우 괴롭습니다.
치유사를 제외한 타 직업은
물 속에서 가만히 서있는것 외에는 적절한 회복 수단이 없습니다.
- 몹 사냥 후마다 체력회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취해야하는 잦은 휴식이 전투 템포를 크게 방해하고 있습니다.
- 공격력/방어력/회피/명중/공격속도를 전부 제외한
캐릭터평가가 판가름난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게임접속시 때 도입했던것과 같은 영상을 추가하지 않는 이상,
단조로운 텍스트로 구성된 메인스토리에 빠져들기란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게임이 지루합니다.
서비스를 어디서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게임을 어떻게 뜯어고쳐야되는지를 파악하는게 시급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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