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펠리아2014-08-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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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
로그라이크+리듬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
Crypt Of The NecroDancer 7월31일 스팀에 얼리액세스로 출시
크립트 오브 네크로댄서는 로그라이크류 던전 PRG에 리듬을 합친 게임입니다. 처음 출시되었을때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RPG에 리듬이라니 뭐 이런 이상한 조합이란 말인가 하지만 평이 좋은편이라 저도 구입해보았습니다.
아직은 얼리 액세스라고 시작되기전에 문구가 뜹니다.
게임 특징
1.로그라이크 RPG 로그라이크 게임이 대부분이 그렇듯이 어쩄거나 던전을 돌게되는 아무래도 좋은 스토리입니다. 보기도 귀찮아서 버튼 한번 누르면 몽땅 스킵되버리죠. 전체적인 게임 방식은 로그라이크 게임 답게 매번 맵 구조가 달라지고 모든 요소가 랜덤입니다. 비슷한 게임으로 풍래의 시렌,100로그,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이 있죠.위의 게임들처럼 대부분의 턴제 게임은 캐릭터가 행동을 할떄까지 자신의 턴이지만.. 네크로댄서는 특이하게도 음악의 비트에 맞게 턴이 강제로 넘겨집니다. 이런 이유로 주인공은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타이밍에 맞게 눌러야 하기 때문에 매우 어렵습니다만, 지루할 수도 있는 턴제 게임을 리듬게임 요소를 넣어 재미있습니다. 조작 방식은 오로지 방향키 버튼만 이용해 손가락 두개만 있어도 플레이 할 수 있을정도로 간단합니다.  뭔가 스토리가 있는거 같았는데 스킵 되버렸다..  지극히 평범해보이는 로그라이크류 게임이지만 화면 아래처럼 타이밍에 맞춰서 버튼을 눌러야만 행동을 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거나 죽으면 돌아오게 되는 로비. 캐릭터 강화를 하거나 자신이 잡았던 몬스터를 확인 할 수 있고,다른 사람의 리플레이를 볼 수 있다. 만약 주인공이 죽게되면 이전 던전에서 얻었던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시작되는데 이를 이용해 주인공의 능력을 강화하고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언락 할 수 있습니다.  이전 던전에서 얻었던 다이아몬드를 사용해 아이템이나 스킬을 구입하면 다음 던전부터 상자로부터 획득 할 수 있게된다.
2.리듬 게임 네크로댄서의 큰 특징중 하나는 음악이죠. 위에서 설명했듯이 주인공이 행동 하려면 타이밍에 맞게 눌러야 합니다. 또한 계속해서 성공하면 화면에 알록달록 색이 변하며 화면 하단의 수치만큼 얻을 수 있는 코인의 갯수를 뻥튀키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악 재생시간이 지나면 주인공이 갑자기 아래로 떨어져 다음 단계로 이동됩니다. 게임 자체 음악도 좋은 편이지만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넣어서 자동으로 비트화 시켜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박자는 맞춰야 되고,맵을 탐험해야 하고, 몬스터는 공격해오고 정신이 없다.  던전내 상점에 들어갔을때 상점 주인이 음악에 맞게 노래를 부르는게 인상적이다.
3.그 외 던전 내에서는 랜덤 요소들이 많고 몬스터의 수도 다양하기 때문에 로그라이크 게임이 그러하듯 매번 새로운 게임을 하는 것 처럼 느낍니다. 도움을 주는 것도 있지만, 이동을 방해하거나 음악의 속도를 빠르게하여 손을 꼬이게 하는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수집 기능도 있기때문에 한번이라도 잡은 몬스터를 볼 수 있고, 보스와 대전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단계로 넘기게 해주는 아티팩트. 대신에 다음 단계에서 박자를 한번이라도 틀리면 사망하게 되는 최흉의 함정이다.  끊임없이 노래를 부르며 적을 소환하는 보스. 모 게임의 챔피언이 생각난다.   만나본 적들을 볼 수 있으며 일정 조건을 만족해 다른 캐릭터도 사용 할 수 있는 수집시스템.
4. 마치며 아직 얼리액세스 게임임에도 훌륭한 완성작이라고 평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PG에 리듬이라니 오랜만에 나온 참신한 인디게임이네요.
플레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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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펠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