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챔피언스에 출전할 한 팀을 가리는 동아시아 최종 선발전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가 한창 진행되고 있고 마스터스 스테이지2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전세계 발로란트 팀들은 오는 9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릴 예정인 발로란트 e스포츠의 최고 권위 대회인 챔피언스에 진출하기 위해 따내야 하는 서킷 포인트를 얻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스테이지2 마스터스 참가 자격을 얻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팀들에게는 '라스트 찬스 퀄리파이어(Last Chance Qualifier; LCQ)'라는 이름의 대회를 통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집니다.
지역 대표 최종 선발전인 LCQ는 북미(NA),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브라질/라틴 아메리카(BR/LATAM), 아시아태평양(APAC)과 동아시아(EA) 등 5개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동아시아 최종 선발전은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한국과 일본, 중국의 8개 팀-한국 세 팀, 일본 세 팀, 중국 두 팀-이 참가해 온라인으로 펼쳐집니다.
한국과 일본의 지역 대표 선발전 출전팀은 각 지역의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서킷 포인트에 기반해 선정됩니다. 마스터스 스테이지2가 완료된 시점에서 포인트가 가장 많은 팀은 마스터스에 직행하기 때문에 그 팀을 제외하고 나서 서킷 포인트 획득 상위 세 팀이 동아시아 최종 선발전에 출전합니다.
중국은 공식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토너먼트가 아직 없기 때문에 써드 파티가 주최했던 대회 성적을 기반으로 동아시아 최종 선발전에 참가할 두 팀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마지막 기회를 잡는 팀은 과연 누가 될까요? 8월 한 달 동안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펼칠 발로란트 동아시아 최종 선발전을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