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르투갈 선발대 연합입니다.
과거 에스파냐에서 발표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가능합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igtimeofnavigation&no=210718&search_head=90&page=7

이후 수많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갈등을 봉합하고 5개국(에, 폴, 오, 잉, 네)은 지난 주말 최종합의에 도달하였습니다.
아래 발표하는 항구는 최종 협의된 핵심항구이며 협정대상자 5개국은 해당 항구는 각 국가의 유저들의 활동을 위한 기반이 되는 항구로 인정하고 이에 대한 점유권을 인정하고 공투를 하지 않기로 결의하였습니다. 해당 항구들을 각 5개국에 최저 관세를 유지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공투/방투 대상이 되더라도 인정하기로 하였습니다.
항구 목록은 이러하며 추후 상호 협의하에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에스파냐 - 17개 항구
발트해 - 비스뷔, 뤼베크
동지중해 - 레프코샤
지중해 - 마르세유, 몽펠리에
카리브해 - 베라크루스, 아바나
동아프 - 무크디쇼, 말린디
아라비아 - 바그다드, 알비다
인도 - 마실리파트남, 고아
동남아(70) - 믈라카
동남아(80) - 반다, 수라바야
동아시아 - 호베

포르투갈 - 12개 항구
발트해 - 그단스크
지중해 - 칼리아리
카리브해 - 트루히요, 포트로열
서아프 - 카리비브
남아프 - 모삼비크
홍해 - 마사와, 하라무즈
인도 - 디우
동남아(70) - 파사이
동남아(80) - 프레이노코르, 마카사르

오스만 - 22개 항구
발트해 - 코콜라
흑해 - 바르나, 오데사, 케르치, 타간로크
동지중해 - 칸디아, 베이루트, 야파
아드리아해 - 베네치아
카리브해 - 메리다, 사우스사이드
서아프 - 상토메
남아프 - 이카파
아라비아해 - 하디보, 알바스라
인도 - 고치, 코테
동남아(70) - 팔렘방
동남아(80) - 팡칼피냥, 하노이, 마닐라
동아시아 - 수이

잉글랜드 - 9개 항구
발트해 - 상트페테르부르크, 베르겐
북해 - 에든버러
카리브해 - 카르타헤나
서아프 - 루안다
동아프 - 만바사
인도 - 판디체리
동남아(70) - 롭부리
동남아(80) - 딜리

네덜란드 - 12개 항구
발트해 - 스톡홀름, 쾨벤하운
지중해 - 칼비
카리브해 - 나사우
서아프 - 벵겔라
동아프 - 킬와
인도 - 코지코드
남미 - 파나마
동남아(70) - 아체
동남아(80) - 암본, 홀로
오세아니아 - 호바톤

위 목록에 해당하지 않는 항구는 각 국가와 개인이 자유롭게 공투/방투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서 항의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간 마찰이 최소화되는 자유로운 투자전 유지와 더불어 시장 희망자들의 투자 의지를 존중할 계획입니다.

또한 5국협정에 없는 동북아 3국의 시장 칼찌가 있을 수 있습니다.
동북아 3국의 시장 칼찌에 대해서 폴투 시장님들은 방어할것이고 그 항구에 한해서 풀관세로 보복할것입니다. 이길 자신있으신 분들만 들어오십시오. 기다리겠습니다.

위 내용에 대해 의문점이 있다면 각국 외교부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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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항과 별개로 포르투갈 내부 방침에 대해 추가적으로 선발대 연합에서 발표합니다.

이미 게임을 여전히 하고 계시는 대다수 유저분들께서 느끼는 문제점인 속칭 득규국이라 불리는 NPC국가의 점유율 공격에 대한 부분입니다.

현재 거의 모든 국가에서 NPC국가의 공격으로 인해 깃발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각국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였으나 방투를 하면 할수록 오히려 총 투자금액이 커져 방투를 위한 금액만 커지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내 연구집단인 모삼비크 연구소에서는 이미 위험수위이거나 더 이상 컨트롤이 불가능한 그라운드 제로가 되어버린 도시가 다수이며 매 8시간마다 깃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수억에 달한다고 분석하였습니다. 이는 방투를 할때마다 더욱 커지게 되며 특히 상트의 경우 틱당 8억, 1일 환산 시 24억에서 30억 이상 필요하다고 합니다. 트루히요는 무려 단순 깃유지에만 13억… 주당 98만잼 이 필요합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중단하고 매주 발생하는 투자금액 감소를 통해 몸집을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방투에 두캇을 소모하는 것이 오히려 관세를 무는 것보다 더 손해가 막심하여 이를 자국 유저들에게 모두 전가하는 것은 너무 무책임한 대응방안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모티프 측에서는 이에 대한 개선을 발표하였으나 명확히 NPC투자를 어떻게 완화하겠다는 방안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며 이마저 추후 3주뒤 업데이트로 미룬 상태입니다. 이때까지는 좋든 싫든 각국은 NPC 공격을 감당할 수 밖에 없으며 이에 피로감을 느낀 다수 유저들이 현타를 호소하거나 게임에서 이탈해버리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포르투갈은 다음과 같이 방침을 수정하였습니다.

투자 완화에 대한 별도 발표가 있거나 패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자국 항구의 깃발 방어를 위한 공식적인 방투를 멈추도록 하겠습니다. 중립국이 되어 관세를 물더라도 이를 국가단위로 공식적으로 방어를 요청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다만 시장을 포함한 개인 유저의 자발적 방투나 연금활동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타국의 공격 등 다른 상황이 발생한다면 이에 대해서는 시장님들 주도하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이미 각국의 유저들은 게임에 대한 활력을 잃고 마음이 떠나가고 있습니다. 이미 각국에는 NPC깃발이 날리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불평을 하는 소리조차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모티프에서는 이러한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느린 대응이 아닌 조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누군가는 골든타임이 지났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아직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골든타임이 지나고 더 이상 손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게임의 수명이 꺼지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30년의 추억을 소중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신 : 타국에 이를 같이 참여 해줄 것을 요청하지는 않겠습니다. 각국은 각국의 방식대로 대응하시면 됩니다. 다만 현재의 문제에 대한 인식만 같이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추신2 : 일부 오탈자 등 내용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