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시작한지 약 2주 됐습니다. 

별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거의 신규제독 이벤트로 주는 보상들만을 이용해서 지금은 14렙 선박을 건조하고 있는데... 1.5년전만 해도 구하기 어려웠던 배의 제작재료를 이리도 쉽게 제공하는게 조금은 꺼림칙합니다만 난이도를 낮추어 뉴비의 진입을 도우려는 의도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바다에 떠서 넘실거리는 수평선을 넋놓고 바라보는게 저에게는 큰 힐링이 됩니다. 음악도 항상 추억에 젖게 만들어주고요... 

대항해는 좋은 게임 컨텐츠이고 유저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만한 여지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오래 운영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