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캐는 나는 광부인가?
이걸 파는 나는 광물상인가?

어느 허름한집 한모퉁이에 태어나, 나애게 주어진것은 이름 모를 돌 소금.

그럼에도, 나는 나의 선택에 주어진 나룻배에 짭쪼롬한 돌맹이를 실고 바다로 나아간다...

돌소금이 아몬드. 아몬드가 나에겐 서양대포가 되었다...

내 기억엔 그 옛날 후추와 쟈스민이 있었는데...

여긴 오로지, 향료뿐이네...

내 고사리손으로, 돌소금을 만지며...

나 : 우린 광부인가요? 그 우스께 소리에...

스탄 : 우린 요리사지요...

그 장난스런 채팅의  그 사람이 떠오른다...

시간이 흘러... 그들이 사라졌다...

그렇게... 나에게 바다를 보여준 그들이 없어진 바다를...

나는 항해를 한다...

그들의 자취를 찾으러...

돌소금 10개를 항상 적재하며...

나에게 우린 광물상인지 물어볼 새로운 사람들을 위하여...

폴투 돌소금단은 항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