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번의 챔미
A결 우승 15회
A결 2등 7회
A결 3등 4회
B결 우승 2회

별자리 1차
타우러스 - 우승 골드 쉽
제미니 - B결 우승 (아그네스 타키온)
캔서 - 우승 그래스 원더
레오 - A결 3등
버고 - 우승 아그네스 디지털
리브라 - A결 2등
스콜피오 - 우승 타이키 셔틀
사지타리우스 - 우승 타마모 크로스
카프리콘 - 우승 히시 아케보노
아쿠아리우스 - A결 2등
피스케스 - 우승 메지로 브라이트
아리스 - 우승 오구리 캡(클구리)

별자리 2차
타우러스 - 우승 마루젠스키(원본)
제미니 - 우승 나리타 타이신
캔서 - A결 2등
레오 - A결 3등
버고 - A결 2등
리브라 - A결 2등
스콜피오 - A결 3등
사지타리우스 - A결 2등
카프리콘 - B결 우승(엘 콘도르 파사)
아쿠아리우스 - A결 2등
피스케스 - A결 3등
아리스 - 우승 사쿠라 로렐

거리 챔미
MILE - 우승 사쿠라 치요노 오
DIRT - 우승 코파노 리키
CLASSIC - 우승 네오 유니버스
LONG - 우승 나리타 브라이언

우승 요약
단거리 1회 / 마일 4회 / 중거리 5회 / 장거리 4회 / 더트 1회
도주 1회 / 선행 6회 / 선입 4회 / 추입 4회


그리고 무엇보다

15번의 우승 동안 동일한 우마무스메가 없다는 것.
(원본 / 의상 가리지 않고 동일한 이름이 없음 / 그렇다고 결승마다 다른 우마무스메가 나간 건 아니었음..)

이러고 보면 이전에 우승 못한 것은 같은 우마무스메로는 우승하지 말라는 뜻이었나 싶음.

그래서 앞으로는 우승한 우마무스메는 빼고 우승을 해야겠구나 싶네요.



최초의 챔미 - 타우러스배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우마무스메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최초의 챔미였는데 이 챔미를 이겨서 지금까지 하지 않았나 싶음.

2년 전이다보니 기억은 안나는데 지금와서 봐도 우마무스메 처음이었을 건데 진짜 잘 깎았다 싶은 골드 쉽임.

그리고 지금도 해보는 자유로운 편성을 저 때도 했구나 싶음.

파인모션 픽업일 때 우마무스메를 시작하지 않았어서 카드풀이 부족한 것도 있었겠지만

아예 지능 배제하고 4스피드 / 1스태미나 / 친구 카드로 육성했다니 ㅎㅎ
(어떻게든 1200 스피드를 찍겠다는 의지 + 거기에 좌봄 쌍원 + 고독한 늑대 .. 중거리A 였으나 중거리S보다 빨랐다)
(그리고 그 스피드를 뒷받침할 2금힐 + 욕심 가득한 아나볼릭 + 홍염 + 빅토리샷 가속기ㅋ 난 6등으로 시작한다는 마인드..)

거기다가 1스피드는 좌회전 얻어보겠다고 R 스즈카를 들고 갔었다니.. ㅋ
(누가 알려주지도 않은 거 같은데 무게추를 이미 쓰고 있었구나.. ㅋㅋ)
설마 이걸 쓰겠나 싶은건지 지금은 상승치조차 안나오는 .. ㅋㅋ
(근데 스킬Pt 보너스가 있었네 ㅋ)

거기다가 쌍독 + 주저까지 썼던 챔미 결과는

사진은 찾아보니 이게 끝인데 대충 봐도 5마신 이상으로 이겼을 거 같은 느낌.. 
오구리 캡이 불쌍하게 보일 정도라니.  ㅎㅎ


그리고 레오배에서도 똑같은 전략을 썼다가 아나볼릭 불발로 3등.,..
이후로 골독독은 쓰지 않게 됨.


사지타리우스 - 2친구 편성은 무슨 생각이었을까?


사지타리우스 우승한 타마모 크로스 / 타즈나와 리코 2친구 편성이 정말 특이함..

절대 휴식 버튼 안 누르겠다는 의지였을까... ㅋㅋ

지금 와서 봐도 정말 특이하다는 생각이 듬.



카프리콘 - 단거리에 오구리도 아닌 클구리 출전


참고영상.
단거리에 오구리도 아니고 클구리 내서 이길 생각을 함..

얼마나 클구리가 흉악했으면 단거리까지 노렸을까 싶음 ㅋㅋㅋ

근데 클구리가 우승할 때는 아리스배였음


그 당시 종반 직전에 직선이 시작되어서 팔콘이 아주 강했는데 문제는 늦출하고 뒤에 끼여서 팔콘이 망하고
(팔콘이 챔미 때 엄청 썼는데 정말 결승까지 견인은 잘했는데 결승에만 가면 팔콘이로 우승 못함...ㅠ)

클구리는 9등 시작

근데 고유기를 쓰기 시작하더니

9등에서 파파박 올라와서 거의 다 따라잡나 했는데!!


내 히시 아케보노한테 길막당해서 3착함.. ㅋ
(영상 보면 느껴지는데 그냥 1착할 스피드였는데 딱 히시 만나고 느려짐.. ㅋ)

아직 우승할 때가 아니었고 진짜 그 이후로 계속 클구리 엄청 썼는데
(단거리에서도 마일에서도 중거리에서도 / 선행으로 썼다가 선입으로 썼다가 추입으로 썼다가 ㅋㅋㅋ)

우승은 딱 1번함.


타우러스 2차 - 낭만 치사량 마루젠스키


타우러스 2차를 맞이해서 도쿄 2400M 가 돌아왔음.
홍염이 필수 가속이라 그 어떤 각질도 다 달았을 만큼 좋은 가속이었음
근데 이 좋은 가속이가 만약 결승에서 불발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원본 마루젠을 쓰면 되겠구나라는 결론에 다다름.

근데 원본 마루젠은 도주로는 1등 먹기도 어렵고 도주로 가속기 터트려도 이길 수 있을까?
그래서 선행 10인자 박고 중거리S / 선행S를 만들어서
좌봄쌍원 + 양마장귀신 + 홍염 가속을 터트리고 나니

분명 종반 시작할 때 골드쉽한테도 따라잡혀서 5등 시작했는데 결국 1등함.

진짜 이때가 우마무스메 최전성기가 아니었을까...

뭘 해도 이긴다는 마인드. 아무래도 그게 문제의 시작이었던 것 같음.


제미니 2차 우승 이후 찾아온 슬럼프 - 9연 무관

제미니 2차 / 이 때는 도주 엘콘으로 우승해봐야겠다는 낭만으로 시작했는데 결국 마일S를 못찍은 이유 때문일까 내 나리타 타이신이 우승을 함..

그 이후 캔서 2차를 시작으로 2등 / 3등 / 2등 / 2등 / 3등...

제미니 우승할 때까지만 해도 챔미 14회 중 우승 10회로 진짜 게임 쉽다고 생각했음.

그러한 오만이 결국 챔미를 우승하지 못한 이유라고 생각됨..

처음 졌던 캔서 2차는 질 때가 됐나보다 싶어서 다음에 더 잘해야 싶었음..

근데 그 이후 레오 / 버고 / 리브라.. 

분명 매 챔미마다 체급은 부족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마지막 결승에서 다 미끄러지니 

게임이 쉽지 않았음.

그랜라 시절에도 분명 열심히 키웠는데 챔미 단 한 번을 이기지 못했던 적도 있었음..

그래도 뽑아야 하는 카드에 돈은 쓰고 있고 어떻게 버텼나 싶었던 9연 무관이었음.


아리스 2차 - 결국 찾아온 우승

마지막 별자리 챔미. 진짜 10연 무관은 절대 안된다는 마인드로 챔미를 준비함

그렇게 인기순위 1 / 2 / 3 차지하고 결승에서 이김




당시 챔미 승률 / 당시에도 나리브는 정말 강했고 그 다음에 체급이 강한 타이신이었음.

강한 로렐은 무아몽중 필요없다는 마인드였고 2등으로 시작하는 거 아니면 못 이긴다는 생각이었음.
(나리브가 1등으로 로렐이 2등, 타이신은 3~4등 종반 시작을 목표로 운영했음)


그리고 경기는 가장 승률 높았던 나리브는 선행 페메 못 먹어서 6등으로 로렐은 2등으로 시작함

결국 4마신차로 우승함(2착 나리타 타이신)

그리고 타이신도 이길만 했는데 이미 제미니배를 우승했으니 이번엔 이기지 말라는 것이었나 봄
(당시에는 9연 무관으로 뭐가 됐든 진짜 우승하고 싶어서 강하게 키웠는데 의식하진 않았지만 같은 우마무스메는 쓰지 말라는 운명이었나봄)


이 챔미 우승하고 슬럼프에서 벗어났는지 지금까지 쭉 이겨오고 있음.


이제 다음 챔미는 단거리라 우승을 확신할 순 없지만 준비 잘해서 후회 없이 라크를 마무리할까 싶음.


지금 챔미 잘 안 돼서 힘든 사람도 있을 거 같고 잘되서 재밌는 사람도 있을 거 같고

이러나 저러나 게임 재밌게 해 봅시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