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3-2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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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드는 생각(장문주의)말딸이라는 게임에서 pvp(챔미 , 말오스) 컨텐츠는 말딸 자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이러한 컨텐츠는 승리할 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는 점이 좋지만, 인자작 , 주자 육성의 스트레스, 준수한 서폿의 필요, 이로 인한 서폿가챠 우선시, 등의 아쉬운 점도 있다 생각합니다. 물론 고통끝에 나온 인자 , 주자가 주는 쾌감, 과금을 어느정도 하여 서폿 뿐만 아니라 최애 말딸도 문제 없이 챙겨갈 수 있는 분들이라면 저게 그렇게 문제가 되나? 싶겠지만, 반대로 인자작 , 주자 육성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분들도 계시고, 야금야금모아 서폿 가챠를 들어갔는데 거하게 폭사하여 미래시가 꼬여버린 분들도 계시기에 충분히 아쉬운 점은 된다 생각합니다.
일섭에서 AA 서폿카가 나오면서 한섭 미래시 계획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생겼고 , 흑교수님의 영상에서 "이젠 주년 카드들만 챙겨가면서 해도 괜찮지 않나" 라는 코멘트를 들었습니다. (혹시나 문제가 되는 인용이라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거기에 추후 나올 말딸들이나 기존에 나왔던 말딸들을 보니 말딸 가챠가 서폿 가챠보다 더 끌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탑 로드 처음 나왔을 땐 엘메이 때문에 거들떠도 안 봤는데 나중에 rttt보니까 내가 왜 저걸 안 뽑았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ㅠ) 아무튼 여러 측면에서 생각해 보았을 때 서폿 가챠 + pvp 중심의 플레이 보다 말딸 가챠 + pvp는 라이트하게 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물론 후자의 플레이 방식이 단점이 없는 건 아닙니다. 앞서 말 했듯이 pvp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에서 pvp를 비교적 등한시하게 되면 할 게 많이 줄어들기도 하고 , 이 게임에서 서폿카의 중요성은 아주 크기에 말딸 위주로 뽑는다 해도 서폿도 어느정도 챙겨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 최애의 스토리를 보거나 옷갈을 뽑을 때 나오는 재미도 있고 , 앞서 말했듯이 주년 카드만 들어가도 나쁘지 않다는 의견도 있으며 , 챔미는 오픈리그도 있고 말오스는 플 1에서 타협해도 대부분의 보상은 다 챙겨갈 수 있다는 점이있어 이런 플레이 방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글은 저렇게 써 놨지만 저는 pvp위주로 할 듯 합니다. 아직 무관이기도 하고, 내가 키운 말딸이 그레이드 A결 우승하는 것도 보고 싶으며, 더 귀찮은 서브컬쳐 겜을 하고 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진 주자 육성에서 그리 스트레스를 받진 않아 지금 하는 플레이 방식에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탑 로드 못 뽑은게 아쉽긴 하지만 그냥 다음 달 선택권으로 데려올 것 같네요.) 다만 시간 여유가 많이 생겨 부캐를 키운다면 부캐는 말딸 위주로 뽑으면서 할 것 같네요. 그럼에도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한 게임에서도 각 유저의 니즈가 다르고, 게임을 굳이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 이런 글을 끄적여 봅니다. 이런 플레이 방식은 어떨까? 라는 발상으로요.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 방식도 좋은 것 같다 하실 수도 있고, 이미 저렇게 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으며, pvp나 서폿을 등한시하는 방식에 반감을 느낄 수도 있고, 그냥 돈 좀 써서 다 챙겨가면 되지 않느냐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 생각이 나오겠지만, 게임을 즐기는 데 있어 정답이 있을까? 생각하며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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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바일 게임 중에 우마무스메만한 것이 없는데
이유는 내가 하고 싶은 만큼 할 수 있다는 거?
다른 모바일 게임은 유저의 플레이를 제한함,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세요를 자기네들이 정함.
근데 우마무스메는 그런게 없음. 그냥 인자작 하루종일 해도 되고 말깍 하루 종일 해도 되고
그게 우마무스메 장점인 거죠.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챔미도 내가 1달 내내 말을 깎아도 하루 딸깍한 사람한테도 질 수 있다는 건데, 이게 얼마나 기회가 많고 좋은 게임입니까... ㅋㅋ
대충 리니지 같은 게임 생각해봐요.. 거기는 무소과금은 평생 핵과금 깔개나 해야 함...
그에 비하면 우마무스메는 무과금도 챔미 우승할 수 있고 1억을 박고 1달 내내 키워도 챔미 무관할 수 있는 게임인데.. ㅋㅋ
최근 강퀴 방송 우마무스메 가차하다가 들은 인상적인 멘트 하나 생각나서 적어보자면
"배가 불렀노!" ㅋㅋ
진짜 하루 딸깍 대충 깍은 말로 챔미 우승해봐야 이 게임 섭종할 때까지 하실텐데..
아직 그런 뽕맛을 못 느껴보신 것 같아 아쉬움..
예전에 클구리 나왔을 때 진짜 뽕맛 제대로였는데 대충 키운 말로 누구나 챔미 우승 가능...
그리고 단거리 챔미에서 예선 전체 승률 25% 정도로 턱걸이로 결승가서 결승 한 판에서 히시 아케보노 칼찌로 우승했을 때 짜릿함 이라던가...
너무 힘들면 이 게임 힘주지 말고 대충 해봐요.
그래도 충분히 챔미 우승하고 기회가 생깁니다. 계속 우승은 못하겠지만...
여유있게 하는 중에 챔미 1~2번씩 이기는 그런 재미가 있는 게임이기도 해서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ㅋㅋ
그러다가 말딸 멀리 하면서 하루 1육성도 할까말까 하면서 지내니까
이정도로까지 쾌적하다고 느끼기 힘들 정도로 생활이 편해지더라고요
그 전까지만 해도 스트레스때문에 뭐만해도 짜증이 나던게 그런게 사라지니 스스로도 너무 편해졌네요
그러다보니 전 유관도 꼴랑 2번 밖에 못해봤지만 제 나름 최선을 다해 키웠으니 결승만 가면 만족하는 타입이죠.
저도 잠깐 뭔 짓을 해도 유관을 못해서 기분이 매우 언짢았던 적이 짧게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암만 고인물 분들이 무소과금도 유관할 수 있다고 말해도 결국은 그 정도로 시간을 갈아 넣어야 되는거지, 그게 유관이 당연하다는 뜻이 아니잖아?" 라는 결론에 도달하니까 욕심은 사라지더라고요.
결국 다 떠나서 게임을 재밌으려고 해야지, 이기기 위해서 재미를 버리면 의미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작성자 분도 본인에게 맞는 정도의 스타일을 꼭 찾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