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로렐이 가장 강하다고 평가 받는 경기장에
도주만 해도 일곱이나 되고 선입이 다섯밖에 안 되서 선입이 더 유리한 판에
도주도 키타산보다 댄싱운이 더 좋다고 평가받는 경기장에서
당당하게 키타산으로 3마신차 내고 이겨냈다!!!!!!

저것도 바를카롤이랑 내적체험이 안 터져서 그나마 3마신 차이가 난거지
저 둘 다 터졌다면 최소 4마신 이상 차이를 냈을텐데
그 둘이 안 터져서 거리 차가 좀 좁혀진게 아쉽지만
그래도 제 애정캐 키타산이 우승까지 해주니 너무 행복하네요~~~~~~~


제 키타산을 믿기 때문에 좋아요도 제 키타산에게 했는데
제 믿음을 우승으로 돌려주니 너무 좋네요~~~~~~~

첫 스샷처럼 쌍원이 세개가 다 제 키타산에게 있길래
혹시나 하는 기대를 더 품게 되서
엄청 기대했는데 이걸 이렇게 해주다니~~~~~~~~~

진짜 신기한게
도주가 일곱이나 되다보니 계속 중간에서 4~5위에서 어정쩡하게 끼여있었는데
중반의 후반에 다가가니 마치 힘을 모으고 있다가 터트린것 처럼
갑작스럽게 치고 나가기 시작하더니 종반 되기 조금 전에 1위를 뺏더니 그대로 가속해서 쭉쭉 달려나가는걸 보자마자

‘아 이건 이겼다!’

란 생각이 들더군요ㅋㅋㅋㅋㅋㅋ

순위권이 싹 다 로렐인데 키타산 혼자서 그 로렐들 다 뿌리치고 도주해낸게 너무 자랑스럽네요~~~~~~
그리고 좋아요 표시한 애가 이기면 저런게 뜬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ㅋㅋㅋㅋㅋㅋ


아 애정캐가 말오스 기간 동안에도 저렇게 많이 이겨내 준 것도 좋은데
그 애가 우승까지 해주니 기분 좋으면서 괜히 흥분하게 되네요ㅋㅋㅋㅋㅋㅋ

아 참고로 저는 키타산 옷을 변경시켜놓아서 그렇지 엄연히 원본 키타산이 뛰었지만
경기중에 보니까 중반의 전반부에 1위 먹고 있던 키타산은 진짜로 신년키타산이 있더라고요?
그거 보고 장거리에 왜 저 키타산으로 왔지....?

란 생각과 다르게 말하면

중거리에 더 강한 신년키타산 들고도 in96을 찍었다는 소리가 되는거니
원본 키타산을 썼다면 더 강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