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새오 삶이애오. 집들이 일기 1편에 이어 2편이에요!



이건 나가서 하늘에 보이는 오리온 자리를 찍은 사진인데요, 잘 보이려나 모르겠네여.

위에서 이렇게 2 3 2 로 보이는 별자리가 오리온 자리에요! 솔직히 별 쓸모는 없지만 알아보기쉽고

도시에서도 잘 보이니까 알아두고 나중에 썸녀나 여친한테 아는척좀 해요(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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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들 떠들고 자고 깨고 하다가 아침이 되었습니다!

이건 펜션에서 찍은 사진인데 리얼 산 밖에 안보입니다... 어우 사진으로도 해 비추니까 눈부시다..

혀튼 라면 끓여서 해장하고 정리하고 다들 빠이빠이 하고 돌아가기로 했어용



저는 여기까지 내려온 김에 여기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마곡사를 구경하고 가기로 했어여

공주에 있는 절인데 유네스코에 등재된 장소입니다!

저번에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그래도 한번 더 가보고 싶어서 다녀왔어여.


주차장에 도착하니까 다들 단풍구경하러 오셨는지 주차장에 자리가 하나도 없더라구여. 거의 5바퀴 돌아보다가 겨우 주차한듯;; 저번에는 설이었나... 추석이었나... 그때 한번 와봤을 때는 텅텅 비어있었는데..

혀튼 절로 가기전에 주차장 근처에 식당이나 기념품점이 많아요. 거기서 군밤사먹고 알밤동동주 사왔어여

공주는 여윽시 밤...



쨔쟌, 마곡사로 넘어가는 다리인데 이렇게 넓은 계곡? 끼고 이쁘게 되어있는 절은 얼마 못봤어요. 여러분도 공주에 가거나 지나갈 일이 있다면 한번 둘러보고 가는걸 추천해요! 템플스테이도 한다는데 저는 관심은 없어서 패스..



이건 물도 건너고 커다란 문도 지나쳐서 들어온 내부! 이때가 수능 5일 전이라 수능 기원하러 오신 부모님들도 많으시더라구여.


이렇게 혼자서 잘 돌아다니다 집으로 잘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장거리 운전은 처음이었는데 그래도 별 탈 없이 잘 다녀왔어요! 이번 일기는 여기까지구요, 뭐랄까 몰아치듯이 써서 내용에 두서가 없을 수 있어요. 그래도 그런대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 새해가 밝았으니 새복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