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은계속된다
2014-11-14 23:44
조회: 1,498
추천: 2
엘하 모집중에 궁수가 지원을했다.오늘 엘하 숙팟을 모집중이었는데
지배자의 활을 들고, 엘카 9강 장갑을 낀 누가봐도 라이트유저인 포포리가 지원을했다. 크리스탈은 후방크리였고, 힘크리또한 장착을했다. 내가 봤을때 그는, 조금이라도 파티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지배자의 활까지 뽑았다. 파장인 나는 망설였다. 물론 엘하는 던전만 안다면 아크데바로도 클리어 가능한 던전이다. 내 머리속엔 두가지가 스쳐지나갔다 엘카 9강장갑. 그리고 궁수. 그 궁수는 내가 망설이고있는지 알고있었다. 그는 내 팟에 한번더 지원을했다. 그와 동시에 분노오르카 쌍검을 든, 오르카풀셋 검투가 지원을했다. 나는... 검투를 받고말았다. 그 궁수는 아무말없었다. 귓말도 하지않았다. 난 그렇게 엘하를 빨리 돌고, 피방에서 나와 집을 향했다. 하지만 그 궁수생각에 기분이 편치않았다. 내가 왜그랬을까 후회스럽다. 그 궁수를 실제로 만난다면 밥이라도 사주고싶다. 왜 난 항상 던전에서 템차별은 하면안된다고 생각하면서 막상 팟원받을때는 고민하는걸까 나도 결국은 쓰레기였구나 오늘은 슬프다
EXP
12,201
(0%)
/ 13,001
겜은계속된다
|
인벤 공식 앱
댓글 알람 기능 장착! 최신 게임뉴스를 한 눈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