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2024-08-3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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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슈 드랍률 좀 이상해 보이네요.안녕하세요.
17년에 라그를 접었다가 유튭에서 우연히 라그 영상을 보고 이번 8월에 다시 돌아온 중고 뉴비 복학생입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계삭빵 당해서 말그대로 맨몸으로 시작해서 나름 개인적인 만족감을 느끼며 찍먹중이랍니다.ㅎㅎㅎ 장비는 온리 낙원단 장비의 힘을 빌려 8월 7일부터 3차 130~150대 렙 캐릭 5개를 만들어 버렸네요. 경험치 이벤에 쭉쭉 잘 크는 캐릭터가 재미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3주 가량 겜을 했었는데, 렙업 추천 사냥터로만 돌아서 그런지 돈이 없어 장비에 투자는 전혀 하지 못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ㄷㄷ 직접 해보니 낙원단 장비로는 140대 언더워터부터 몹이 몰리면 버겁기 시작하더라고요. 잠시 프모 캐릭 나올때까지 쉬어가자며 짬짬이 시바 퀘로 칭찬쿠폰을 모아놨었는데, 인벤에서 아래 비하랄트님의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비전승 구간에 알바를 써서 쩔을 받는 다는건 거지인 저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기에, 프모 비전승 99 구간까지 사용할 목적과 새로 키울 캐릭터들이 사용할 무기로 범용성을 생각했을때 좋은 생각같아 보여 저도 만들어보자고 마음을 먹게 되었네요. 남아도는 캐릭터 슬롯에 뉴캐릭을 만들고 렙 11에 이즈루드에서 전직 후 바로 낙원단 워프로 호넷밭으로 달려갔습니다. (경험치 & 드랍률 이벤트 + 집골피 + 출첵 이벤으로 받은 공짜 껌 으로 드랍률 상승시킴) 껌 1개 씹은 타임에 렙11부터 호넷을 잡으면 30분 후 껌이 끝날때 대략 30 레벨이 되더군요.(호넷 레벨은 11) 기대감을 가지고 3캐릭을 만들어 갔던 것에 비해 나온 몹 망고슈는 단 두개...ㅜㅜ 하지만 같은 시간 동안 나온 호넷 카드는 7개, 도둑벌레 카드 1개...(이게 맞나요?ㄷㄷ;;;) 원래 카드가 드롭률 훨씬 적었던거 아니었나요?ㅎㅎ;;; 참고 : 호넷이 너무 저렙 구간이라 순식간에 지나가나 싶어 공홈을 검색해 봤더니 85렙의 폴셀리오도 망고슈를 준다고 해서 가봤지만 스샷과 같이 진홍의 대거 3개만 주는 거로 봐서 몹 정보가 변경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득템한 망고슈는 다행히 안 깨지고 10제련 후 카드작을 했고 남은 하나는 안전제련인 7까지만 놔뒀습니다. 아래는 초급 낙원단 대거와 비교 스샷 캐릭터 렙 10 : 낙원단 단검(물공 100) , 망고슈(물공 203+제련도에 의한 미약한 증뎀 추가) 캐릭터 렙 20 : 낙원단 단검(물공 115) , 망고슈(물공 223+제련도에 의한 미약한 증뎀 추가) 캐릭터 렙 30 : 낙원단 단검(물공 135) , 망고슈(물공 243+제련도에 의한 미약한 증뎀 추가) 캐릭터 렙 45 : 낙원단 단검(물공 160) , 망고슈(물공 263+제련도에 의한 미약한 증뎀 추가) 낙원단 중급 무기부턴 스킬에 의한 추뎀등이 붙어 제대로 된 비교가 되지 않을거 같아서 언급 안 했습니다. 그래도 비전승 90렙이 넘으면 무기뎀 43 + 카드추뎀 320 + 제련도에 따른 추가 증뎀인데(깡뎀만 363+a 단검이 되어버렸네요.) 이게 거의 공짜에 가깝다고 생각하니 저같은 무자본 유저에겐 감지덕지입니다...(압도적 감사ㅜㅜ) 결론 : 1. 호넷 카드 드랍률에 비해 망고슈 드랍률이 좀 창렬하다. 2. 그래도 돈 안 들이고 들인 노력에 비해 쪼렙용 범용 칼을 만든 것 같아 기분이 좋다. 3. 얼른 부스터 캐릭 받아서 쉐크해 보고 싶다.ㅜㅜ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글이 길어졌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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