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드멍키2024-07-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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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재의 룬 미드가츠 탐험기 (28)안녕하세요.
장마 기간이라더니 비는 달랑 며칠 오고 그 뒤는 미친듯이 마르고 찌고 더운 한 주였습니다. 저는 직업 특성상 외부에서 일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때문에 한주간 많이 힘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한주간 더위 어떻게 이겨내셨나 궁금하네요. 그래도 이번 주는 제헌절이 있어 위로가 많이 됩니다. 이틀만 참으면 휴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버텨 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시원한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4년 7월 8일 (월)
종일 비가 와서 습도는 매우 높았으나 그럭저럭 쾌적한 날씨였다. 게임 세상 내에서도 특별한 일 없는 평화로운 날이었다. 얼음성 퀘스트를 skip 하고 바로 루나포마로 넘어오니 확실히 시간은 많이 남는다. 다만 인던 루틴에 2시간, 퀘스트 수행에 2시간 정도 걸린다. 때문에 퇴근이 늦는 날은 루나포마 퀘스트는 바로바로 하긴 어려울 것 같다. 루나포마의 게오보르그 아이템은 제작진에서 대놓고 설화 세트를 버리고 이걸로 갈아타라는 수준으로 성능이 뛰어나다. 심지어 강화 망치도 제공되기에 시간만 충분하다면 강화 스트레스도 없다. 문제는 등급 업그레이드. 이게 확정이 아니라 실패할 확률이 있기 때문에 한 부위당 A 등급까지 올라가는게 굉장한 스트레스라고 한다. 차마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일단 주말까지는 머리를 비우고 천천히 생각해 보자.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48/55, 카디날 레벨 248/55, 소지금 2300만 제니 2024년 7월 9일 (화)
하루종일 흐리고 습하더니 일과 모두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시간 전후로 폭우 쏟아짐. 23시 귀가. 이미 시간이 너무 늦어 인던만 돌고 나머지는 못 했다. 보조 카디날의 설화 장비용 빙화 마석(어보브 올), (캐스터), (섀도우 스펠), 젬스톤 쉐도우, 코르 코어 부스터, 입에 문 디스크 추가 구매로 1700만 골드 소요. 이제 보조카디날도 어엿한 하나의 캐릭터가 되어 플라멘 데미지가 200만 정도가 나온다. 아마 쉐도우 업그레이드까지 하면 더 높게 나오겠지? 그러나 어디까지나 보조 캐릭터인만큼 데미지 증가보다는 유틸리티성 쉐도우가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때 마침 젬스톤 쉐도우를 개당 15-30만제니에 파는 노점을 발견해 충동 구매를 하고야 말았다. 다만 듣기로는 쉐도우 강화는 안전강화가 없어 심적 부담이 정말 크다고 한다. 그리고 8월쯤에 제련 이벤이 있을 예정이란다. 일단 부지런히 재산을 모아 8월에 쉐도우 강화를 노려봐야겠다. 그러면 글레스트헤임 edda 처럼 성속성 몬스터가 나와서 진행하기 상당히 괴로운 인던도 더 빨리 돌 수 있을것 같다.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48/55, 카디날 레벨 248/55, 소지금 600만 제니 2024년 7월 10일 (수)
습도 낮고 바람 많이 불어서 기분 좋은 오전 기온 30도까지 오르면서 습도도 미친듯이 상승 오후 내내 푹푹 찌는 하루 퇴근 22시 부랴부랴 인던만 돌고 종료 다크로드는 늘 그렇듯 해골 바가지 퇴근이 19시를 넘는 날은 다른 컨텐츠를 할 여력이 없어 안타깝다. 노점 아이템 증발 1주일 되도록 게임사측에서는 별다른 입장 표명 없어 불안하다. 다음 주가 정기 점검인데 그때까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48/55, 카디날 레벨 248/55, 소지금 800만 제니 2024년 7월 11일 (목)
날은 많이 더웠지만 습도 안높아서 그럭저럭 버틸만 했음 21시 귀가, 대기열 40-60 정도 다이아 그럭저럭 잘 나와서 기분 좋은 날 일일 루틴 다 돌리고 나니 23시라 루나포마 퀘스트는 무리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48/55, 카디날 레벨 248/55, 소지금 1000만 제니 2024년 7월 12일 (금)
퇴근하니 23시. 피곤했지만 인던 대충 돌고나니 13일 01시다. 그 외의 퀘스트들은 아무 것도 못하고 그냥 종료. 아직 복날도 아닌데 날이 벌써부터 이리 더우면 버티기 참 힘든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피곤한 하루 보상이라도 하듯 인던에서의 수입이 매우 좋아 위로가 된 날이었다.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48/55, 카디날 레벨 248/55, 소지금 1200만 제니 2024년 7월 13일 (토)
21시 귀가. 유노 인던에서 뜻하지 않은 아이템 획득. 프로모션으로 받은 캐릭터 슈퍼노비스 할지, 프리스트 할지 간 보고 있었는데 아이템이 +11 개방된 프리덤 스틱이 떠버려서 놀랐다. 슈퍼노비스 하라는 계시인가 보다. 다만 듣기로 슈퍼노비스는 체력과 sp 가 낮아 키울때 매우 고생이라던데 일단 좀더 정보를 모으고 생각해 보자.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48/55, 카디날 레벨 248/55, 소지금 1300만 제니 2024년 7월 14일 (일)
08시 30분 기상, 10시 외출, 19시 귀가. 어제와 마찬가지로 종일 30도를 넘는 매우 더운 날씨다. 정신을 차리기 힘들 정도로 더운 하루였다. 귀가 이후 너무 피곤해서 졸면서 하다가 기믈레에서 2번 사망. 화도 안 난다. 이깟 게임이 뭐라고 이걸 붙잡고 있는 내가 미련한 거지. 세수 한번 한 다음 어찌저찌 루나포마 퀘스트 마무리 하고 영웅동맹 평판 1000점 돌파. 게오보르그 사령부 상점에서 ‘중급’ 물품을 팔기 시작한다. 2000점이 넘어가면 ‘고급’, 3000점 달성하면 위그너 상단 교환증을 더 퍼 주는 방식이려나? 이달 내내 부지런히 해서 2000점을 넘기는걸 목표로 삼아 보자. 마이스터 다음 무기는 진노의 망치 A 강화를 목표로 달려야겠다. 이런 저런 아이템들을 생각해 봤을때 그나마 저렴하게 A 등급 11 강화를 달성할 수 있는 아이템이고, 또 내 주력기술인 스파크 블래스터 데미지 향상이 대놓고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게오보르그 세트 + 진노의 관 + 진노의 망치를 목표로 부지런히 돈을 모아야 한다. 우선은 A 등급까지 올릴 진노 강화석을 16개 모으고, 다시 돈을 모아봐야겠다. 그나저나 이제 하루에 100-200만 정도 수입만으로는 성장에 정체가 와서 큰일이다. 다이아몬드 더 캘 수 있는 다른 캐릭터들을 진짜로 키워야 할 때인가? 이게 과연 맞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노점에서 진노 향상석 2개를 개당 500만, 총 1000만에 구입했다. 돈이 마구 사라지는구나. 그래도 지금 페이스대로라면 한 주에 2개 정도는 얻을 수 있으니 뭐 이정도면 할만하구나 싶다.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48/55, 카디날 레벨 248/55, 소지금 300만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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