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드멍키2024-06-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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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재의 룬 미드가츠 탐험기 (24)안녕하세요. 5월 말부터 매크로 단속 열심히 하겠다더니 게임사의 무대응이 2주째 이어지고 있네요. 가족의달 케이크 이벤트도 끝나고 큰 업데이트가 없어서인지 게임 세상 뿐 아니라 인벤도 많이 한산해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한주는 정말 더웠네요. 다음 주는 더 더울거라고 하던데... 어서 빨리 장마가 와서 더위를 좀 식혀줬으면 합니다만 요즈음은 장마도 장마같지 않은 시대죠? 여름이 잘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6월 10일 (월)
특이사항 없는 평범한 날. 루틴 돌리고, 얼음성 퀘스트 하고 종료. 시간이 좀 남아서 그간 모았던 설화의 꽃잎 2200개로 설화 마석 뽑기에 도전해 봤다. 캐스터, 고정 캐스팅 감소 등 카디날에게 필요한 인챈트 재료들이 잔뜩 나왔다. 만년 낙원단 장비 신세인 보조 카디날에게도 희망이 보인다. 또한 2캐릭이 따로 돌던 각종 인던 클리어 속도도 더 빨라질 것을 기대할 수 있겠다. 물론, 설화의 꽃잎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기에 다시 모아야 한다는 건 함정. 하루에 40개 정도 수급하는 편이니 드디어 이달 말쯤이면 카디날 장비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겠다.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44/55, 카디날 레벨 244/55, 소지금 600만 제니 2024년 6월 11일 (화)
매우 더운 날이었다. 때문에 이유없이 축축 처진다. 귀가하니 저녁 23시. 졸린 눈을 비비며 꾸역꾸역 루틴을 마무리했다. 얼음성 평판은 어느 덧 2970 점. 이제 내일이면 3000점이다. 회색늑대 퀘스트를 생각해 본다면 3000을 채운다 해서 특별히 달라지는 것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목표했던 수치에 도달했다는 것에 의의를 갖자. 반면 하얀 고양이 동맹 평점은 아직도 2270 점. 하루 35씩으로는 올리는게 정말 쉽지 않다. 일단 이번 주말에는 꼭 EP 21 퀘스트 스타트를 끊고 싶다. 타락한 달팽이도 도전해 봐야 하는데… 저번에 빙결 + 90000 데미지 콤보 한방에 누웠던걸 생각해 본다면 빙결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 문제는 갑옷을 교체할 경우 데미지가 큰 폭으로 떨어진다는 점. 글레이시아 아머에 마르크 카드라도 박아야 하나. 마이스터는 자체스킬에 속성변환이 있어 수속성 변환을 하면 데미지가 조금 적게 들어온다던데 내 기억으로는 여전히 많이 아팠다. 물론 그때는 갑옷이 오토매틱인게 원인이기도 했지만. 뭐 이번 주말에는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44/55, 카디날 레벨 244/55, 소지금 700만 제니 2024년 6월 12일 (수)
간만에 다이아몬드 수입이 쏠쏠한 날이라 기분이 좋았다. 설화 세트와 한 쌍을 이루는 글레이시아 무기는 설화의 꽃잎이 충분할 경우 상점 구매로도 +9 강화가 가능하고, 또 인챈트는 확정 인챈트다. 이걸 이제야 알게 되다니. 방어구 인챈트가 뽑기로만 얻을 수 있는 빙화 마석 아이템을 요구하길래 무기도 비슷할 줄 알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게 후회된다. 이제껏 1100만에 나름 싸게 구한 +11 글레이시아 미케닉 메이스를 잘 쓰고 있었는데, 인챈트 내용을 보면 +9 라 하더라도 양손무기인 미케닉 액스를 쓴다면 현재보다 30% 정도의 데미지 향상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당분간 부지런히 설화의 꽃잎을 모아야겠다. 얼음성 평판 3000점을 달성하니 이제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설화의 꽃잎 갯수가 2개에서 3개로 늘어난다. 하루에 2캐릭 퀘스트로 모으는 갯수는 대략 40개 정도. 이게 60개로 늘어나는 셈이니 빠르게 한다면 다음 주 쯤에는 풀 인챈트한 +9 미케닉 액스를 쓸 수 있을 것 같다. 데미지가 얼마나 오를지 기대된다.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44/55, 카디날 레벨 244/55, 소지금 800만 제니 2024년 6월 13일 (목)
한여름급 더위에 축축 처진 날이다. 운동 마치고 어영부영 귀가하니 밤 10시. 루틴 모두 돌리고 나니 새벽 1시다. 설화의 꽃잎은 모으고 모아 다시 100개 정도. 다음 주말쯤에는 풀인챈트한 미케닉 액스를 쓸 수 있겠다. 데미지가 얼마나 오를지 기대된다.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44/55, 카디날 레벨 244/55, 소지금 900만 제니 2024년 6월 14일 (금)
간만에 퇴근이 이른 날이라 저녁 17시 40분에 접속했더니 인던 대기 순위가 20회 안쪽. 유저의 대부분이 30대 이상이라더니 아무래도 퇴근 전 시간대라 한가한 모양이다. 보통 접속하는 시간이 빨라야 20시, 늦으면 23시인데 이 시간대에는 인던 대기열이 보통은 40에서 60 사이였는데, 비교가 많이 된다. 루틴을 모두 돌려도 21시 30분이다. 이후 체육관에서 운동 좀 하다 자정 근처에 귀가해 취침.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45/55, 카디날 레벨 245/55, 소지금 1000만 제니 2024년 6월 15일 (토)
역대급으로 루틴 성적 나쁜 날이었다. 날도 매우 습하고 축축 쳐지다 보니 게임에 집중하기 어려웠다.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45/55, 카디날 레벨 245/55, 소지금 1100만 제니 2024년 6월 16일 (일)
간만에 하루 종일 쉴 수 있는 일요일인데 다이아몬드도 대박이 터져서 기분 좋은 날. 전 코스에서 다이아몬드가 2개 나오는 기염을 토한다. 상당히 확률이 낮은 일인 것 같은데… 몇달동안 게임 하면서 처음인 듯.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45/55, 카디날 레벨 245/55, 소지금 1300만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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