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도끼님 스샷보고, 저도 어제 밤에 겪었던 썰 올립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보다도 저의 장모님께서 라그를 하루 중 가장 오래 하시는데요.
어제 저녁에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는데 11시 반정도 였나? 갑자기 장모님이 급히 저를 깨우시더니 큰일 났다고 막 하시길래 따라가봤더니 밑에 스샷처럼 문구 하나 안틀리고 인증번호 쓰라고 떠있고 시간은 20초 남짓이었습니다. 저도 잠결에 나왔다가 그거보고 잠이 확 깨면서 급히 컴퓨터 앞에 앉아 정신차리고 급하게 인증번호 쓰고 확인 눌렀더니 정확히 2초 남기고 살렸네요..ㅋㅋㅋ
아니, 몇달 전에도 이랬는데 또 두번째라니..장모님은 구덩이에서 사냥하시다가 맘 상하셨는지 사냥 그만하시고 방에 들어가셨습니다..
안그래도 VIP초청 간담회? 이거 VIP들만 초청했다는거 장모님 아시더니 지난 몇년간 계속 SVIP로 유지했는데 나이많다고 초청안한거냐고 그러시던데..ㅋㅋ
인벤 들어왔다가 밑에 스샷 보고 어제, 그제 겪은 썰이 생각나서 두서없이 써봤어요..
그라비티 일 좀 제대로하자..니들이 제대로 안하니까 울 어머님이 속상해하시거든??카츄아 상자 까면 봉인 보스카드 좋은거좀 주고..울 어머님 오래오래 즐기실수 있게 일좀 잘 하자?그라비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