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제가 말투가 다소 거칠고 반말로 했던 부분들이
불쾌하셨다면 먼저 사과 드리겠습니다.
뭐 이걸 고치겠다 어쩌겠다가 아니라
잘 못 한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인정을 하겠습니다.

근데 진지하게, 제가 쓴 글 들 쭉 읽어보았는데
장난스런 말투로 말이 좀 짧다는 점 외에 그냥 쉰소리 좀 한게
전부던데, 거품물고 욕하고 삿대질 할 만큼 잘 못 한 건가요?
정말로 이해가 안가서 그럽니다.

아니면 인벤은 원래 자기 생각과 조금 다르면 욕하는 문화가
있는데 제가 모르고 있는건가요?
대체 제 글 어느 포인트 때문에 저한테 욕을 하시는건지??
누군가 지칭한적도, 특정한적도 없는데 말입니다.

다들 굉장히 힘있고 자기주장이 강하며 불의를 못참는
정의로운 분들인가 봅니다. 밖에서도 부디 그렇게 정의롭길.

생각이 다르면 죄인가요?
그걸 가지고 누굴 탓하고 욕한거도 아닌데
무슨 피해를 입었길래 그렇게들 난리인지 정말 두 번
생각해도 모르겠습니다.

누군가를 조롱하는거에서 즐거움이라도 느끼나요?
그게 정상적인 건가요?
끝까지 제가 뭘 이해를 못하네 어쩌네 비아냥만 하던데
대체 뭘 이해해야 하는거고, 사람이 생각이 달라 바라보는 바가
다르면 그냥 욕 해도 되는건지요.
그냥 말 그대로 자유게시판에 혼자 사담을 적은 것인데,
이 글이 꼭 당신들에게 만족스러운 글이어야만 합니까??

다시 한 번 물어볼게요.
제가 쓴 글이 당신들이 갖고 있는 생각과 다를지언정
누군가를 깎아내리거나 욕한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당신들이 나에게 한 욕에는 타당성이 있습니까??
스스로 생각 해보시라고 마지막 글 씁니다.

되려 게시판 오가는 정상적인 많은 분들께
유쾌하지 못한 분위기를 연출해서 크게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