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에서 보통 능력이라 하면 결국 "돈 잘버는 것"을 능력이라고 칭하지.

예를들어 무게 1g까지 손으로 들어서 구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치자.
신기하지? 근데 그걸 돈 버는데 적용 못시킨다면? 그럼 능력이 없는 사람이 되는거임.

반대로 자기가 가진 뭔가를 돈 버는데 적용 잘 시키면 능력이 있는게 되는거고.



근데 이 능력이라는거, 결국 운이거든.

요근래 들어 먹방이라는 컨텐츠가 뜨고 대식 하는 사람들이 돈을 잘 벌던데, 몇십년 전에 태어났으면 그냥 밥벌레 취급밖에 못 받았을 거란 말이지.
내가 태어난 장소, 시대에서 내가 가진 특징을 살릴 수 있고 돈이 된다는거 자체가 운이 좋은거야.


운 좋게 돈을 벌었으니 세금만이라도 성실하게 잘 납세해야 한다는게 내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