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생각나서 끄적여봄

남초의 경우. 걍 애들이 존나 싸움 1:1:1:1:1:1:1:1 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서로에게 테클걸고 테클 받는게 일상임. 내 생각과 다르다? 그럼 댓글 하나 안달고 걍 지나가는 경우가 별로없음.
어그로끄는 놈들도 많고 어그로 패는 놈들도 많음.
인벤만 봐도 서로 싸우는게 일상임 '쌀먹=내 의견과 다른놈' 이라고 할 정도로 아무나 한테 쌀먹 어쩌구 함.
그래서 하나의 의견이 뭉치려면 좀 많은 예시나 상황이 생겨야 조금씩 여론이 몰리기 시작함.
물론 그 와중에도 아닌 거 같으면 걍 쳐 물고 늘어지는 애들이 있어서, 그거 조차도 투닥됨
그러다 보니 나중되서 보면 대부분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 수가 많음. 
겉에서 A라고 생각하면 속도 A라고 생각하는 인간이 많음.
그러다 보니 한번 형성된 여론이 가라 앉으려면, 꽤 많은 사람이 소통(...을 빙자한 싸움)을 하면서 
일종의 '합의'를 해야함.


 여초의 경우 무조건 편들어 주는 애들이 잇음. 생각이 좀 다르다? 그러면 아얘 댓글 자체를 안닮.
싸이트 자체가 뭐라 하는 분위기 자체가 아니라서 반론이나 조금만 공격적이면 대부분 무플이거나
'흉자' 같은 댓글이 달리며 나가리 해버리려는 인간이 많아짐. 특히 그중 '대가리' 급이, 
그 사람을 쳐내버리는 경우가 꽤 있음.  그러다보니 테클 자체를 못걸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그러다가 네임드 몇명이 선동질 하면 반론 자체를 받지 않거나 쳐내버려서 투닥임 자체가 거의 없음.
그리고 대부분 그 네임드들은 사이트에서 누군가를 '쳐내'버릴 수 있는 권한(벤)을 가진 경우가 많아서
반론이 안먹힘. 사이트에서 '벤'이나 '강퇴'를 당해서 없어지니까.
(남초는 x같이 어그로 끄는 놈이 아니라면 걍 놔둠, 여초에 비해선 걍 방치임)

선동질한건 소수인데, 나머지 애들은 걍 따라가는 거지.
여론에 포함되는게 아니라 대충 '언니'들이 저러니 의견이 좀 달라도 말 안하고 따라감.
겉으론 A라고 말하지만 속으론 B.C.D.를 생각하는 쪽이 많음. 그걸 말하면 '강퇴' '벤'이 있으니까.
그러다 보니 한번 형성된 여론이 가라 앉으려면, 선동을 한 네임드 혹은 영향력이 있는
누군가가 나서서 커뮤를 진정 시켜야함. 
남초 처럼 대화? 협의? 소통? 그런게 아니라. 그냥 그들이 '대가리' 라고 하는 사람이 
'이렇게 합시다' 라고 해야 점점 진화가 됨.


 공통점이라면 그 중 몇몇 '찐'이 나와서 존나 시끄럼게 '튀는 행동'을 하는데. 이런 인간은 남녀 공통으로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