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저웨일 죽고 슬픔의 눈물 흘린 유저들 많다는데 난 그냥 무덤덤하고 허망하네.
 
오르골스토리 베른기사단 여자아이 편엔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는데 이번스토리는 슬픔이 안느껴짐..
 
그냥 아무 반전 없이 확인사살이라 허망감이 커서 그런지 딱히 슬픔보다는 허망함 그 자체인듯.
 
샨디의 내면에까지 숨어든 쿠크의 표식, 진저웨일의 시신이 보이지 않는 이유 이런것도 봤을땐 부활가능성 0%는 아닐듯. 부활할수도 있고 아니면 최소 심연에 다시 가서 한번더 만난다던가 그러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