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분 들어오셨는데

처음부터 말씀도 안 듣게 조용조용하게 말씀하시고
자꾸 가게 안쪽으로 들어오려고 하시고,
물어보는 거에 대답해드려도 뭐라고? 이러셔서

이런 경우가 한두 번 있는 건 아니지만 한 20분간 이래 가지고 짜증이 좀 나서 툴툴대듯이 마지막에결제할때 카드주시는대

국가유공자 써 있는 카드 주시고 지갑에는 6.25 참전용사 지갑이라고 글자 새겨져 있더라 그거 보고 내가 얼마나 쪽팔리던지...
고기 서비스 소고기로 조금이라도 드리고 보냈다.

나에게 한없이 부끄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