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폭열
2024-07-15 21:35
조회: 9,489
추천: 2
전이 클래스 우사 선택우사를 전이케릭으로 선택한건 작년 겨울쯤이었습니다.
처음 침소 나오고 돌 수 있는 클래스가 별로 없을때 우사가 유명해져서 그 존재를 알게 됐고 또 당시 데잿빛을 돌 수 있는 몇 안되는 클래스라 최상위 사냥터를 잘 돌 수 있는 클래스가 전이의 최우선 조건이라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네요. 다행히 최근에 명중, 회피, 방어패치가 되면서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지긴 했지만요. 사실 우사를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 선택했기보단 최상위 사냥터의 성능을 보고 선택하다보니 몇달은 할만 했는데 최근에 권태기가 와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전이 이벤트를 손꼽아 기다렸죠! 헌데 막상 전이 이벤트가 시작되고 해보고 싶었던 클래스들을 다 해봤지만 딱 이거다! 하는게 없더라구요. 제가 우사에서 다른 클래스로 갈아타려 했던 가장 큰 이유가 타격감이 약하다는거였습니다. 아무래도 법사계열은 거리를 두고 스킬을 쓰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해요. 근데 우사를 해보면서 참 특이하다고 느낀게 법사계열이라 공격성향은 수비적인데 이동기는 굉장히 공격적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범위가 넓고, 단단하고, 손이 편해서 좋았는데 몇달전부터 쓰던 콤보의 리듬을 최근에서야 이해하는 부분이 있는걸 보면 마냥 쉽기만 한건 아닌거 같아요. 어느새 내일모레면 전이 이벤트가 끝나서 빨리 전이 클래스 결정을 해야하다보니 맘이 급해졌습니다. 사실 타격감만 빼고 나머지 부분에 있어선 우사가 참 맘에 들어서 다른 클래스 선택하기가 더 어려웠던거 같아요. 오늘 마지막으로 다른 클래스를 살짝 찍먹해봤는데 우사에서 갈아탈만한 이유를 찾기가 힘들었네요. 결국 일단 우사 전이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우사 전이 유지 기념으로 펄옷을 사주려고 맘먹고 펄상점을 둘러 봤는데 원래 처음 생각은 여름의상으로 나온 비키니나 숏팬츠를 사주려고 했는데 보다보니 아카데미아 의상이 더 끌려서 그걸로 사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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