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로아 신규레이드 나왔을때 한명이라도 딜 빡으로 안넣으면 클리어가 힘들어서 미터기 유행했었음.(국내는 걸리면 칼정지) 얼마 안가서 시스테적으로 막히긴 했지만.

암튼 그때 북미서버 미터기 데이터 풀린게 나왔는데 유저들 인식,체감이랑 실제 플레이 데이터 사이에서 괴리감이 엄청 커서 화제가 됐었음.

난이도도 별로 안어렵고 딸깍직업이고 누가 잡든 개사기라고 불리던 op직업들이 생각보다 파일럿 편차가 엄청 커서 고점 뽑는 사람은 몇 없었고 오히려 대부분은 평균 딜량 하위권에 머문다거나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고점막힌 개폐급 딜러진들도 까고보니 안정적으로 중~상위권 이상 먹어주는 경우도 많았음.

그러고나서 밸패 패치내역들 보니까 진짜 데이터를 가지고 패치하는 운영진들한테 유저들이 밸런스 어쩌구 하는게 웃긴 일이라고 느껴짐 ㅋㅋ 걍 플레이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운영진이 제일 겜잘알이고 밸런스의 신임 ㅇㅇ

아마 메이플은 바인드랑 해방무적 등등 때문에 허수딜 자체의 의미가 좀 더 크긴 하겠지만 생각보다 유저 인식이랑 실제 밸런스랑은 차이 엄청 클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