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편의점에 다른 것 좀 사러 갔다가 있길래 하나 주워왔음
찾아보니까 출시한 지 6개월 정도 된 것 같더라

일단 봉지 얘기부터 해야할 거 같은데 첨엔 양 쪽으러 쥐 잡아뜯어서 봉지를 개봉하려고 했는데 봉지를 튼튼하게 만들었는지 힘들더라. 그래서 그냥 대충 모서리 뜯어서 열었음. 그런데 왠 걸

내부에 뿌셔뿌셔처럼 섞어먹는 스프가 있더라. 조졌다 싶어서 가위로 상단 자르고 스프 넣고 섞었음


스프 드럽게 안 섞이고 한쪽에 ㅈㄴ 뭉치더라. 그냥 이대로 쳐먹었음

맵기는 딱 신라면 부셔서 스프 뿌려먹는 정도의 맵기임. 내 기준으로는 맛있게 매운 정도긴한데 사람에 따라 맵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듯

맛은 뭐라 설명하긴 뭐한데 걍 맛있음. 내가 나쵸 과자류를 잘 안 먹어서 비교하긴 애매한데 나쵸맛 적당히 나고 뿌려먹는 스프도 적당히 맛있었음. 그냥 일반적인 뿌셔뿌셔 먹을 바엔 이거 먹는 게 더 맛있지 않나 싶음.

다만 개인적으로 과자 먹을 때 손에 묻히면서 먹는 걸 별로 안좋아해서 입에 털어넣는 형식의 과자를 선호해서 많이는 안 먹을 듯
매콤한 거 + 나쵸 과자 좋아하면 한번씩 사먹어 봐라

별점 : 4.4/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