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버서커가 크게 3가지가 있기 전과 후가 다르다고 생각함
하나는 광기가 생기기 전과 후(전엔 피흡)
둘은 스웨가 삭제되기 전과 후
셋은 레더 치적 옮기기 전과 후

일단 첫째는 내가 로아를 처음 입문할 때 비기 버서커만 있던 시절이라 광장히 불쾌했다. 그 때는 지배비기가 주류였는데 지배셋을 입으려면 발비를 했어야 했는데 뉴비기준 마수셋이었나 알고장비로 발비를 굴러야 했기에 굉장히 불쾌하기 그지없었다.
물론 구조자체는 지배셋 입기 전과 다르지 않은데 문제는 지배의 쿨감이 없어서 쿨이 길기도 하고 폭주 후에도 선후딜이 있는데 비폭주의 선후딜은 괴랄한 수준이었다.
현재 비기에 비해 폭주 게이지 요구량도 높았고 지배쿨감이 없어서는 제대로된 폭주를 활용하지 못했다. 그래서 로아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꼬접했다.

그러다 하브 나올 때였나 21년 9월 말 쯤인가 광기가 현재의 광기가 되고 3주년 쯤? 복귀하고 상시폭주 생겼다해서 이게 버서커지 하면서 열심히 겜 함 전각이 그 때 비쌌지만 달저라는 제2의 직각을 채용했기에 어느정도 좋았다.

둘은 스웨다
스웨는 버서커의 없던 난이도를 만들어준 개 ㅈ같은 스킬이 아닐 수 없다. 풀차징해서 때리면 돌덩이가 4개가 퉁퉁퉁퉁 올라오는데 빨리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ㅈㄴ 천천히 올라온다 거기다 범위가 점점 전진하기 때문에 크기 자체가 작은 보스는 2 3타나 맞거나 보스가 이동하면 그냥 버러지 스킬이 되버리는데 이게 극에 달한 건 다름아닌 카양겔이다.
크기도 크기인데 보스새끼들이 인간형에 백스텝 사이드스텝 텔포
ㅇㅈㄹ 해대니까 온전히 맞출 수가 없음 거기다 총 4타니까 고점 뽑으려면 사이클 털다가 뒤로 움직여서 쓰거나 아예 시작부터 좀 뒤에서 레더로 시동을 걸어야 4타를 온전히 맞추는데 보스가 조금만 움직여도 나락을 간다. 오죽하면 빈세님이 스웨 잘 맞추는 법 영상 강의도 올라올 정도로 난이도가 꽤나 있었고 옵드(무자비)와 달리 쿨이 36초여서 사이클을 로테를 돌려가면서 해야했기 때문에 이에대한 난이도도 좀 있었다.
현재는 걍 무지성 레옵피헬소템브 뭐 이딴식으로 쓰면 되니 옛날에 비해 굉장히 심플해졌다고 볼 수 있다.

옵드가 생긴 건 바로 23년 1월의 슬레이어 출시에 맞춰 콩고물이 떨어진 것이다. 이로 인해 사이클 로테를 돌릴 필요도 없이 24초 무한반복 사이클이 탄생 거기다 거리조절 할 필요도 없어서 잔무빙도 필요없어져 정말 편하게 사이클을 굴릴 수 있데 되었다.
비기는 아쉽게도 앜패가 나오기 전까지 빛을 보지 못하는데
사람들이 이 때부턴가 고점은 비기다! 라면서 온몸비틀기를 시작했는데
가히 내 몸도 아픈 느낌이 들 정도로 비참한 온몸비틀기였다.
주로 극특치질증구원 극특신환각 극특치지배 극특신사멸 등
여러 연구글이 꽤 많이 올라왔었고 대부분의 사람은 찍먹하고 광기로 돌아오는가 하면 꽤나 먹을만 하다고 몸이 상하는 줄 모르고 먹는 사람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레더 치적 옮기기 전과 후다
이건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를 순 있지만 난 긍정적으로 본 편이다.
레더의 자공증 자치적 시너지 중에서 자치적을 각인으로 옮겨준 옛부터 해달라고 했던 걸 정말로 좀 깎았지만 반영을 해줬다는 것이다.
이 레더라는 게 상당히 ㅈ같은 상황이 매우 많이 일어난다.
간혹 분탕들이 레더도 못 맞추냐 숙코냐 그러니 틀서커 소리듣지
같은 망언을 하는데 버서커 중에 생각없이 레더를 굴리는 머저리는 없다
보통 로아는 백에 있으면 웬만한 짤패턴에 대해 안전구역이다.
이를 인지하고 있으면 어지간하면 백에서 레더를 박으면 사고가 잘 안 난다는 거다.
근데 보스가 갑자기 레더 쓰는 도중 이동하거나 텔포 또는 전조가 짧은 경피격 또는 어글자가 염병을 떨어서 백을 공격을 하면 그냥 정말 말 그대로 2개가 날라가는 병신 머저리기 된다.
솔직히 자공증 24퍼? 크다 큰데 치적이 없어서 흰줄로 24퍼 오른 데미지나 24퍼 없이 치명 터진 노란 글씨 중에 노란 글씨가 더 쎌거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자공증 자치적 중에 하나만 선택하라면 자치적일 정도로 자치적이 더 우세하다는 것이다.
그러다 치적을 각인으로 옮겨주는 패치를 해줌으로서
이제 레더는 시너지와 사이클 직전에 써야한다는 시동기 라는 거 말고는 딱히 불편하다 할 게 없기도 하다.
물론 뭐 자공증 타임어택이 문제기는 한데 이건 버서커의 괴랄한 선후딜과 레더의 합작이고 솔직히 말하면 선후딜의 지분이 훨씬 더 크다고 본다. 당장 배마의 용바만 봐도 주력기들과의 조합이 문제지 레더만의 문제는 아니다. 물론 버서커의 스킬들이 배마의 선후딜이었으면 버서커는 뉴비에게 정말로 추천하는 직업이었을 거다.

결론은 뭐냐면 현재의 버서커?
뭐랄까 그렇게 특출난 장점은 없는데 또 그렇다고 특출난 단점은 또 없다고 생각한다.
순간무력이 좋다? -> 선후딜로 인해 그렇게 좋진 않음
뭐 이런 식으로 장점이라고 가지고 오면 그 장점이 상쇄될만한 단점으로 막힌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그런 장점이나 단점이 버서커가 좋다 나쁘다로 볼 정도도 아니다.
생각나는 단점이라면 스킬 선후딜이 진짜 미쳤다는 것과 캐릭이 너무 노후되었다는 것이다.
버서커의 레더는 발비 시절에서나 좋았지 현재 레이드의 성향과는 다소 동떨어진 스킬이다.
이에 유저들은 슬레이어처럼 레더삭제를 원했지만
스마게는 레더의 지속시간을 늘리고 자공증을 사용시로 자치적을 각인으로 옮기는 둥 레더가 곧 버서커의 아이덴티티마냥 삭제할 생각은 없어보인다.
거기다 레더와 지랄맞은 스킬들의 선후딜은 최악이다.
그나마 쇄도로 후딜캔슬이 되서 숨통이 좀 트였으나 그렇다고 문제가 사라진 건 아니니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없다.
여홀나 나온다는데 같은 칼잡이로 콩고물이라도 떨어지길 바란다 제발

진짜 결론 내 생각엔 장점도 단점도 없는 무난하지만 취향 심하게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