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게시판의 글 중 원소의 저주와 흑마의 시너지에 관한 글도 상당히 많은데요 원소의 저주와 흑마의 시너지인 어둠화살연마 악마트리의 악마의 서약에서 비롯되는 악마의 서약 시너지에 대한 글을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원소의 저주에 대해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흑마의 트레이드마크 저주 특히 각종 원소 속성에 대한 대미지를 13%나 증가시켜 주는 원소의 저주사용에 대한 질의 글이 많은 걸까요?

 

이 부분에 대한 정리를 위해서는 흑마 자신의 저주에 대한 이해 보다도 타 클래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타 클래스에 원소의 저주와 같이 받는 마법피해를 증가시켜주는 대상 디버프가 존재 합니다.

흑마의 원소의 저주와 더불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소의 저주(대상 디버프:원소의 저주) : 비전,화염,냉기, 자연, 암흑 피해 13% 증가

저주를 걸어 5분 동안 대상의 비전,화염, 냉기, 자연, 암흑 마법에 대한 저항력을 165만큼 감소시키고 받는 비전,화염, 냉기, 자연, 암흑 피해를 13%만큼 증가시킵니다.

대지와 달(대상 디버프:대지와 달) : 받는 마법피해 13% 증가(조화드루이드)

천벌과 별빛 섬광 사용시 100%의 확률로 대상에게 대지와 달 효과를 일으킵니다. 효과에 걸린 대상은 12초 동안 마법피해가 13%만큼 증가하고 주문력이 3%만큼 증가합니다.

칠흑의 역병인도자(대상 디버프:칠흑의 역병) : 받는 마법피해 13% 증가(부정죽기)

지하열병이 칠흑의 역병으로 변하여 대상이 받은 마법피해를 13%만큼 증가시키고 추가로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증가시깁니다. 주문과 무기로 치명타를 적중시킬 확률이 3%만큼 증가합니다.

 

즉, 드루이드와 죽음의 기사가 유발하는 디버프 중에 대지와 달, 칠흑의 역병인도자가 결국 원소의 저주와 같은 효과를 유발하기 때문에 원소의 저주를 직접 시전 해야 하는 흑마법사의 입장에서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일단 대지와 달, 칠흑의 역병 디버프가 없는 경우에는 확실하게 원소의 저주를 넣어 주셔야 딜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대지와 달, 칠흑의 역병 디버프가 있는 경우에는 대상에 이미 같은 효과를 주는 디버프가 있기 때문에 원소의 저주를 넣어서 얻는 효과는 저항력 165 감소 효과(이 부분만 논의의 대상이 아닌가 하네요)인데 레벨 3 이상의 보스몬스터(일반적으로 25인 공격대의 보스몹 들)에게 165라는 마법저항이 얼마의 효과를 줄지는 계산을 해 보아야 알겠지만 마법 저항은 확률이기 때문에 사실 그 효과가 미비할 것이다 라는 생각입니다.(마법저항에 대한 좋은 글이나 이해도가 높으신 분께서 댓글을 달아주신다면 연구분석(?) 후 본문에 추가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공대에 참여한 드루이드나 죽음의 기사 특성을 살펴보고 요정의 불꽃 연마나 칠흑의 역병인도자 특성을 찍은 공대원이 없다면 원소의 저주를 캐스팅하고 아니라면 파멸의 저주를 시전해서 딜을 하는 것이 개개인의 딜량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165 저항력 감소 효과의 분석에 따라서 저항력 감소로 오는 전체 공대에 주는 딜량의 증가가 흑마개개의 파멸의 저주로 오는 딜량을 상회할 수 있다면 원소의 저주는 몹에 걸려 있는 것이 좋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아직 분석 자료는 없더군요)

현재 정공의 경우 한 명의 흑마는 항상 원소를 유지하고 있는 추세이며 막공에서도 가능한 한 분의 흑마는 원소의 저주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다음은 원소의 저주외 흑마의 시너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흑마가 가질 수 있는 시너지가 많지는 않지만 임프의 서약은 그중에서도 독보적(?)인 것이라 제외를 하고 주문 치명타를 올려주는 어둠의 화살 연마와 주문력을 올려 주는 악마의 서약 시너지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문치명타를 올려 주는 어둠의 화살 연마인데요 이 시너지는 확실하게 가능하면 "좋다"입니다.

어둠의 화살 연마(5포/대상 디버프:암흑 마법 숙련) : 어둠의 화살 주문의 공격력이 5%만큼 증가하고 대상의 주문 공격에 취약하게 만들어 30초동안 대상에세 주문 치명타를 적중시킬 확률을 5%만큼 증가시깁니다.

불태우기 연마(3포/대상 디버프: 불태우기 연마) : 불태우기, 화염구, 얼음불꽃 화살 주문이 치명차로 적중할 확률이 추가로 3%만큼 증가하고, 불태우기 사용 시 100%의 확률로 대상을 주문 공격에 취약하게 만들어 30초동안 대상에게 주문시전 치명타를 적중시킬 확률을 1%만큼 증가시킵니다. 최대 5번까지 중복됩니다.

 

법사님의 불태우기는 5중첩을 유지해 주셔야 하지만 흑마의 어둠의 화살 연마는 어활에 적중되면 100%발동이고 30초의 유지 시간을 갖기 때문에 몹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면 100% 유지된것과 마찬가지 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주문력 증가 시너지인 악마의 서약인데요 이는 정기술사 님의 격노의 토템 효과에 비해 장단점이 있습니다.

정술의 격노의 토템 : 주문력 165 증가 / 토템근처의 모든 공대원의 주문력을 280 증가

악마의 서약(대상 디버프) : 소환수공격 치명타 적중시 흑마법사 주문력의 10% 파티원 혹은 공격대원의 주문력 상승

 

격노의 토템은 토템근처에서 100% 발동이며, 악마의 서약은 소환수 공격 치명타 적중 시 전체 공격대원 발동 버프입니다.(하지만 악마의 술책 3포를 찍으면 악마 소환수의 치명타 적중률이 흑마법사 치명타 적중률의 30%만큼 증가하게 되고 악마의 술책 3포를 찍은 경우 공략시간 내 악마의 서약버프가 70~80%이상 유지가 됩니다)

 

제가 탈태트리 타고 지옥수호병 소환하고 마갑킨 상태에서 증뎀이 2942 이므로 현재 상태의 악마의 서약 버프로 공대원에게 증가되는 증뎀은 294 증뎀이 되겠네요 꽤 높은 수치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캐스터 딜/힐 에게 300에 가까운 증뎀 효과는 매우 좋은 시너지라고 판단됩니다.

 

 

이 글을 빌어 여러 고수분들과 함께 확인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시너지간 중복되어 효과가 없어지거나 무시되는 것인데요 소위 씹힌다라고 하죠

이 부분을 정확히 정리해 보고 싶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중복되어서 효과가 무시되는 것인지 버프가 사라지는 것인지 효과가 무시될거나 사라질때 버프간의 우선순위는 어디에 확실하게 언급되어 있는 것인지(예를 들어 블자의 홈피 등)

 

도움들 많이 주세요 확인해서 본 건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