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경찰서에 그 누구보다도 빡쳤을 것 같은데

왜 그들은 자기들한테 어마어마한 피해를 주는 병신들을 응원할까?

교회 정상적으로 착실히 다니는 친구들은
개독 개독 거리면서 욕하는 사람들보다
예수천국 불신지옥 지껄이는 것들을 훨씬 더 싫어하더라고

마찬가지 아니야??

사실 이 순간에도
우리나라의 어떤 여성은 성범죄에 노출되어 있거나 당하고 있을 수도 있는건데,
이런 말도 안되는 무고들이 빅 뉴스가 되면서 그들의 실제 피해가 점점 구라로 낙인 찍히는거 아닌가?

남성이 예비범죄자인건 당연히 아니지만
물리력이 대체적으로 여자보다 강한 편이므로
성범죄 피해자들만 모아놓고 보면 여성이 더 많은건 사실일텐데

그렇다면 성범죄 피해를 호소하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여성들에게 대체적으로 불리한 일인 것이고

그럼 지금 동탄 경찰이 여성들의 인권운동 혹은 여성에 대한 사회적인 시각 개선에 똥을 뿌리는 거잖아.

야, 내가 페미에 진심이어서 운동하고 시위하는 사람이었다면

피켓 들고 동탄 경찰서 찾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