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대단한게
제라가 내 아이야.. 모든 것을 바치고도 이리 애처롭구나... 이럴때 제가 다 울컥하던데
그리 단호한 일리단이 참 얼마나 숭고하고 강직한 인물인지 느끼게 되더라구요
나머지 대사들도 다 예술이고... 
역시 순결의 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