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드 왕국은 주교파와 공화파로 양분되어 있다.


10 레벨에 도달하면 공화파와 주교파 두 개의 파벌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며,
이때 아무 진영도 선택하지 않으면 중립으로 남게 된다.


모나크에서 파벌은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는 데,
파벌 선택에 따라 반대편 진영과는 적대적 진영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공화파 성향의 로젠크로이츠 사령관인 카탈리나는 공화파 유저에게는
퀘스트를 주는 NPC지만, 주교파 유저에게는 퀘스트 목표 몬스터에 불과하다.


이외에도 파벌 선택에 따라 마을 약탈전과 수송 마차 약탈전에서
공격과 수비로 나뉘어 약탈전을 진행하게 되기 때문에 성향 선택은 중요하다.






파벌을 선택하지 않으면 중립으로 남게 되지만,
성장 과정에서 파벌 퀘스트를 통한 경험치와 명성치 획득에 손해를 보게 된다.


또한, 상대 파벌과 마을 약탈전이나 마차 얄탁전, 공성전 등
다양한 PvP 컨텐츠를 즐기려면 반드시 파벌을 선택해야 참여할 수 있다.




▲ 9레벨이 되면 자동으로 퀘스트가 등록된다.




공화파와 주교파, 그리고 중립



▲ 산타파의 각 세력 지도자 위치


각 세력의 지도자는 남부 평원 지대를 상징하는 대도시 산타페에 있다.
산타페 내성 앞에는 중립 지도자이자 산타페의 영주인 카슬레이가 있으며,
산타페의 서쪽에는 공화파 지도자 공작 알보인, 동쪽에는 주교파 지도자 대공 월리엄이 있다.


각 지도자에게 말을 걸면 그들의 성향을 드러내는 대화를 할 수 있는데,
아카드 왕국의 정치색을 띄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대화를 해본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 산타페에 있는 공화파 지도자(좌) / 주교파 지도자(우)


▲ 산타페의 영주이자 중립 지도자인 영주 카슬레이


파벌을 선택하기 위해선 각 지도자 왼편에 있는 [사무원]을 통해 할 수 있다.
공화파는 사무원 구스리에게, 주교파는 사무원 구스리에게 [성향 변경하기]를 하면 된다.


만약 중립 성향을 선택하고 싶다면,
영주 카슬레이와 대화를 통해 중립으로 변경할 수 있다.


만약 파벌 선택을 잘못했거나 반대 파벌로 변경하고 싶을 경우,
변경할 파벌의 사무관을 방문하여 은화를 지불하고 변경할 수 있다.




▲ 사무관을 통해 성향을 선택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