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인벤팀은 이른 시간에 일산 킨텍스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웬걸, 벌써부터 수 많은 팬 분들이 오늘 결승전을 미리 찾아 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경기는 다섯시에 시작인데 왜 빨리 가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경기 전에도 충분히 즐길 거리가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되는 LOL 축제! 풍경기 1부를 소개합니다!
일산 킨텍스에 도착 하자마자 놀란 것은 거대한 경기장이었습니다. 만 명 이상이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넓이었습니다. 지난 스프링 결승에 비해 넓이는 두배, 관객은 30% 늘었다고 들었습니다. LOL의 인기가 더 올라갔다는 소리네요!
일찍 오신 팬 분들이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야외 및 실내에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이번 결승전은 전 좌석 사전 예매로 티켓을 판매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벤트로 티켓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많았던 시즌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기다리셨던 바로 그분, 버프걸 맹솔지 양도 이벤트 부스에서 열심히 이벤트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컨셉은 빨간 애쉬인가요? 아리인가요?
수정 구슬로 아리를 쓰러뜨리면 경품을 뽑을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아리를 닮은 인벤 기자가 수정 구슬을 던질 준비를 하네요. 결과는 아쉽게 빗나갔습니다.
그리고 애쉬의 수정 화살을 쏴 볼수 있는 이벤트도 바로 옆에 마련됐습니다. 저도 쏴 봤지만 잘 안맞더라고요. 오늘 찾아 주신 '남자 애쉬' 분들이 수정 화살을 쏘고 있습니다!
친구사이인데 각각 다른 팀을 응원하는 듀오가 등장했습니다. 특이하게 원거리 딜러를 응원하는 두 분이네요. 좋은 우정 오래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을 후원하는 올림푸스의 제품들을 소개하는 부스도 있었고, 로지텍 게이밍 기어를 소개하는 부스 또한 마련되있었습니다. 직접 체험이 가능하니 많은 분들 꼭 찾아주세요!
나는 캐리다 모자와 챔피언스 리그 모자를 즉석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TV를 보시며 저 모자를 볼때 항상 갖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셨던 분들! 지금 살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코스프레 팀이 도착해서 팬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모데카이저 코스프레 하신 분 덥지 않을까요? 이정도 더위 따위 LOL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닌 듯 합니다.
풍경기는 2부에서 계속됩니다! 인벤가족 분들도 생생한 결승전 현장을 함께 즐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