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신작애니 [ 타다군은 사랑을 하지 않는다 ] 이 작품은

 

천연 바보 속성의 히로인을 중심으로

 

주변 인물이 엮이면서 그려나가는 소소한 재미와

 

소소한 로맨스, 소소한 감동을 주는 러브코메디류로

 

임팩트 있는 전개 보다는 일상적인 소소한 개그들이

 

주류를 이루는 작품인거 같네요

 

 

 

 

 

 

음... 이 작품은 대충 10년전? 아님 그 조금 전 시대

 

작품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던 그런 작풍으로...

 

 

한때 굉장히 텐프레(template)적인 전개 방식인데

 

오히려 근 몇년 사이에는 정말 잘 없었던지라

 

이렇게 한세대를 삥 돌아서 다시 이런 작품을

 

신작으로 보게 되니 진부하다기 보다 오히려

 

반가움마저 느껴져서 재밌게 감상한 작품이네요

 

 

 

이 작품이 어떤 느낌이냐면

 

히로인이 "지각이야 지각이야" 라며

 

빵을 물고 뛰어가다가 길 모퉁이에서 남자와 부딪치고

 

학교에 갔더니 그 남자가 전학생으로 왔다 ~

 

 

 

같은 느낌으로 이 작품도 이 뒤에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는 어느정도.. 상당부분 예상 가능하지만

 

전개나 스토리의 신선함 보다는

 

안정적이고 소소한 일상적인 재미를 찾기에

 

좋은 작품이라고 보고 있고

 

 

 

저는 이 작품 1화 나름 만족스럽게 봤고

 

앞으로도 크게 나쁜 전개로 빠질거 같지도 않기에

 

일단 무난하게 완결까지 매주 챙겨볼거라 생각하는

 

나름 괜찮은 작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