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겁이 많아서 걱정 되었던 팃피가

이제 조금 적응 하였는지

저를 먹이주는 사람으로 인식을 한 것 같네요.

제가 손을 넣고 청소하면

제 손 근처로 와서는 킁킁 거립니다.

먹이는 현재 양배추랑 사료를 섞어 주고 있는데

주문한 건초가 아직도 오질 않아서...

X은 딱딱하고 둥그렇게 잘 싸서

걱정은 없는데...사료 때문에 색깔이 짙은 갈색이라

조금 걱정됩니다만,

건초가 오면은 바로 건처만 먹일거라

당분간만 먹이려고 합니다.

(X를 너무너무 많이 싸네요.)

하여튼

버림 받았으니깐...

건강하게 잘 지내주었다가 행복하게 갔으면 합니다.



신앙심이 더욱 깊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