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마영전 때문에 가입했던 거

여기 활동 시작한 거 아니었으면

진작에 인벤 접었을텐데요.

이번 사태가 시작하면서도

여기 아니었으면 안 버티고

진작에 탈주했을 겁니다.

그냥 탈주해버리기에는 요 몇년 간

너무 정들어 버렸어요.



여기 활동하면서 선물받은

라노벨, 만화책, 각종 굿즈들.

선물해주신 분들이 고마워서

언젠가 저도 받은 만큼 풀고 싶었는데

그 마저도 다 이루지 못하게 터져나가네요.



언제까지 여기 구경하고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출석체크도 아무 의미가 없겠죠?

출석체크 글 쓴지도 2년이 넘었으니

12시마다 굉장히 허전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