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놔두고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가방에 걸어두고 다니던 세월호 추모 노란리본이 없어졌네요.

4월달에 세월호 추모행사에서 받은 건데 참...

다른 값 나가는 물건 다 놔두고

그거만 가져가 버리는 걸 보니 좀 의심스럽네요.

범인이 일베충인지 아닌지야 확실하지 않지만

그에 준하는 저질인 것 같네요.

안 그래도 다른 사람이 멋대로 제 손 대는 거 싫어하는데

특히 더 불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