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컨티만 쓰던 유저로서 발칸펀치는 왜 쓰는건지 이해를 못했었는데요.
리/웨를 사게된게 최근이라, 요즘은 발칸펀치가 든든하긴하더라구여

둘이 스위칭해가면서 활용을 해보고 있습니다. 검마 1페때는 컨티로 밀고 2페이즈 극딜 돌기전까지는 컨티로 밀다가 쿨돌면 리레로 바꿔서 밀고 3페이즈 갈때쯤이면 리레 오리진으로 써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긍까 간단하게 설명해서

웨(오리진)-리-웨-리-웨-리(오리진)에서 
컨티(오리진)-리-웨-리-웨-리(오리진)으로 

검마 2페 평딜타임때 컨티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사소한 딜 상승 뭐이런거 🤔? 해보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써보면서 느끼건데, 컨티를 쓰면 릴파벙 한 두번 더 못굴리는게 아쉬워보이고, 리/웨를 쓰면 시드링 15초내에 앱숔을 다 못터는게 아쉬운겁니다.
아마 발칸에 대한 유저평가는 여기서 갈리는거 같습니다.



저는 수로 점수에 상당히 욕심이 있는 유저인 편인데요. 앞으로 방향성은 오리진을 30강을 선으로 찍을 것 같습니다.

이래 저래 수로 빌드가 있지만 아마도 초반빌드는 다들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수로시작후 첫 컨티가 꺼지기 전까지 5단계를 최대한 빨리 넘기고, 6단계 시작되고선 컨티 끝물에 버브를 써야 다음 극딜때 버브를 안 밀리고 쓸 수 있을테니까,

(저한테는)5단계를 을마나 빨리 넘기느냐가 핵심인거죠
그래서 5단계때 발칸끼워넣고 이러면 정말 베스트였겠지만, 릴파벙만큼 파바박 순삭하는 느낌이 아니라 6단계가면 컨티가 꺼집니다. 그래서 5단계는 버파벙으로 밀구여.

6단계 초반에 버브 갈기고 컨티가 딱 끝나는데, 4초 후에 발칸을 쓰자니 엔버링크도 간당간당한게 그냥 초반을 맥마에 릴파벙으로 러쉬하는게 맘이 오히려 편하드라구여

생각해보니 잘만 하면 편입해서 발칸 딜 할 순 있겠지만 몬가몬가란말이져. 마지막 리레 때도 오리진 안에 앱숔은 다 털리니까 왤케 발칸이 계륵으로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120초 주기였으면 극딜때 아무생각없이 같이 쓰고 강화 같이 해줬을텐데...,  또 실전 딜링으로 스킬 쓸 때 생각해보면 준극으로 쓰기엔 보스 도망가는 상황도 많이 보이니깐요.

컨티만 쓴다면 정말 유기해도 괜찮은 스킬이라 생각하는데, 상위보스에서 컨티 하나만 가지고 놀기엔 서러운 상황이 많이 나와서.

(극딜비중올리고싶다 > 리/웨 채용 > 발칸 필수)
라는 느낌이라 후 순위라도 발칸을 강화해줘야겠다 생각은 하고있습니다 ㅋㅋ.

다들 발칸펀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