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에 제 결혼식이 예정되어있습니다.

x소님이 거쪽 따가리들 대장이지 않습니까??

미운정도 정이라고 x소님을 볼때마다 친한 삼십대 형을 보는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대표로 초대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가 디코하던 그날 장땡님에게 귀에 피딱지나도록 들은 말이 생각 나더군요...

옛말에 어쩌구 저쩌구,,패배한 장수 어쩌구 저쩌구,,예의 어쩌구 저쩌구,,

아무튼,,

망국의 장수 x소님과 ´실쟁의왕’ 인 저의 역사적인 화해를 위해

그대를 초대합니다.

양손은 가볍게,,, 봉투는 두둑히,,,

아시죠? (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