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천둥왕 레이드 때 정글,숲,모래,얼음 트롤들 떼거지로 나와서

각 트롤들 부족 특색 보여준 점이 되게 맘에 들었습니다.

근데 이젠 검은창 트롤에 잔달라 트롤까지 플레이 가능하고,

공식적으로 잔달라가 망한 저 네 트롤 부족들 거두어 살고 있기도 하니

장차 잔달라 트롤에 저 부족들이 융화 되는 게 개연성이 더 맞는 것 같긴 한데요

그래도 잔달라에 융합된 트롤들보다는 각 부족 특색을 더 보고 싶어서

어둠땅처럼 네 부족을 진영 4개로 설정하고 재건하기 위해

플레이어들이 동맹으로 도와주는 그런 콘텐츠도 해보고 싶긴 합니다 

잔달라 플레이어면 몰라도 다른 종족 플레이어는 일말의 가능성도 없지만....

그나마 이번 대장정 전령에서 줄아만 떡밥이 살짝 나왔는데

나와도 아마니 부족 특색을 그대로 보여주기 보다는 공허 짬뽕으로 나올 것 같아서

크게 기대는 안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