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5-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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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4
iv go가 잘못된 건 줄 몰랐다?iv go가 비인가 앱인 줄 몰랐던 분이 계신가요? 비인가 앱을 포켓몬고와 같은 계정으로 사용하면서 경고장 유무로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앞뒤가 안 맞지 않나요? 애초에 논점 자체가 잘 못 됐다고 봅니다 경고장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불법을 어떻게든 합리화시키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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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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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 IV GO 유저와 GPS, 트래커 사용자 풀은 좀 다를겁니다. 지금은 패치되었지만 몇 달 전만 해도, GPS앱들이 몬스터의 IV까지 다 띄워주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스나이핑 유저들은 (대부분)IV GO를 쓸 이유가 별로 없었습니다. 이미 자기 포켓몬이 엄청 세다는걸 아니까요. 반면 IV GO 사용자들은 포켓몬 상태를 모르니 한번에 뭔가 하고 싶은 사람들이었을 겁니다.
나이언틱의 입장에서, 전자의 GPS유저들은 연금탑에서 연금을 받으며 현질도 안하고 뚜벅이들에게 트롤짓해서 유저를 많이 쫒아낸 반면, 후자들은 그런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나이언틱은 후자를 밴하였으나, 전자는 다시 우회하여(루팅) 부활하는 중입니다. 후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야마가 돌고도 남을겁니다. 아마 많이 화난 사람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것인데, 이들중 헤비 과금러는 상당히 많을겁니다 뚜벅이니까 알 까야하니 부화기도 사고...etc
마지막으로 하나 언급하자면 과연 다른 게임들은 약관 위반 플레이시 처벌 강도입니다. 약관 위반이라고 뭉뚱그렸지만, 여기에는 자잘한 닉네임 위반부터 게임에 치명적인 exploit이 모두 포함되는데, 이들에 대한 처벌은 사실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대부분 게임은 채금부터 시작해서 영구밴까지 스펙트럼을 두고 처벌합니다. 그래야 하드코어 위반자와 실수자를 구분 가능하니까요. 음 근데 나이언틱은...;;;
전 그냥 무과금 뚜벅이인데, 막장 운영으로 좋아하는 게임이 유저풀이 줄면 결국 떠날수밖에 없겠지요.. 그게 아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