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3시간씩 겜하는 라이트 유저입니다.

다른 온라인 게임에서도 모오오든 서브퀘 다 하고 쓸데없는짓만 골라서 하곤 하는 유저에요

그냥 필요없는 퀘라고 NPC위에 느낌표 떠있는게 싫고 그런 잡스런거 없이 깔끔한거 좋아하거든요

다들 잃어버린탑을 딱히 풀로 도는분이 많이 안계신거 같은데

제 친구들도 그렇고 맵들 풀로 도는경우가 잘 없다고 하네요

보스 찾는다고 의도치않게 맵 전체가량 밝히는 경우는 있어도요 ㅎ

무튼, 저는 모오오오든 맵을 다 밝히고 정 안보이는 한두마리 몹들 제외하곤 풀로 항상 돈답니다.

잃어버린탑도 꼭대기층 밝히고 나서도 다시 내려와 풀로 매번 돌았는데

무슨 조건이 있는지 그냥 확률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번씩 잃탑에서만 나오는 두꺼비+저글링+고릴라 같이생긴 보스가 나와요.

그냥 노란몹 말고 이름도 주황색이고요.

희귀몹들이야 스킬 클릭 한두번 하면 다 죽이는데 이놈은 앵간한 액트보스정도로 단단하고

흔한 희귀몹들이 쓰는 스킬말고 .. 음 말로 설명을 잘 못하겠는데

무튼 일반 희귀랑 다른 보스몹이더라고요

물론 떨구는 템들도 일반희귀몹들과는 더 좋은템들을 떨구고요.

커런시는 거이 확정으로 떨구는거 같앗어요.

잃탑 5~7번돌면 1번 만날까 말까? 정도이긴한데 (10번돌아도 안나올때도 있고)

저는 그냥 거기 나오는 몹인줄 알았는데 저보다 겜도 오래하는 친구들이

그런보스 첨본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잃탑에서 저럼 특이한 보스 만난적 있으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