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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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부(15) 브라이스 캐년비행기값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확고하게 해준 곳, 바로 유타주 브라이스 캐년(Bryce Canyon)입니다.
![]() 아직 5월초라 일부 구간에는 눈이 쌓여 있었고, 바람도 많이 불었습니다. 원래는 퀸즈 가든 트레일을 걸으려 했지만, 낙석사고가 있었는지 제가 갔을 때는 퀸즈 가든 트레일이 폐쇄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그 옆의 호스 트레일(Horse Trail)을 한바퀴 돌고 다시 위로 올라와 림 트레일(Rim Trail)을 따라 쭉 걸어가면서 선라이즈 포인트, 선셋포인트를 지나 인스피레이션 포인트(Upper Inspiration Point) 까지 갔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본 브라이스 캐년은 말 그대로 영감을 주는 곳, 좀 더 의역하자면 영혼에 울림을 주는 곳이라는 뜻에 전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해마다 풍화와 침식에 깎여 나가는 이곳이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어떤 말도 필요없이 오로지 감탄사만 나오게 하는 풍경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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