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no
2024-12-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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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몽 윈디」에 대항하기 위한 커스텀 등장?최근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리자몽/윈디' 덱 뮤츠를 상대로는 메인 플랜인 리자몽, 피카츄를 상대로는 윈디를 꺼내는 더블 플랜으로 상당한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어짜피 리자몽 진화 트리 빼면 모든 카드는 말림패니 윈디를 추가해도 문제 없다"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등장한 구축으로 실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현재는 피카츄, 뮤츠 주류덱들도 해당 구성을 저격하기 위해 다양한 커스텀이 나오고 있는데요. 가장 유효한 카드로 사용되는 것이 바로 '레드 카드'입니다. 레드 카드는 대회 메타에서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사용하지 않았는데요. 1. 덱 공개 룰로 인해 상대 덱 리스트를 보고 레드 카드가 있다면 손패를 다 내려서 케어 가능. 2. 피카츄를 상대로 쓸모가 없다. 하지만 리자몽 덱이 티어 진입에 성공하면서 레드 카드 채용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리자몽 덱은 상대 덱 리스트에서 레드 카드를 확인하더라도, 리자몽EX 2장, 윈디EX 2장, 리자드 2장 총 6장의 손패가 내릴 수 없는 말림패로 레드 카드를 알고도 대응하기 쉽지 않습니다. 또, 다음 카드는 '초련'입니다. 리자몽은 덱 구조상 선봉 파이어, 후열 미진화체가 반드시 필요한데요. 미진화체가 둘 잡힌 것이 아닌 이상 초련을 이용해 에너지가 모인 미진화체를 저격해 쉽게 점수를 따낼 수 있습니다. 상대에게 파이리가 둘 있더라도 초련을 둘 쓴다면 승리 플랜을 망가뜨릴 수 있고, 미리 피해를 누적해둔다면 리자몽이 나와도 잡아낼 가능성이 생기게 됩니다. 위처럼 기존에 피카츄를 의식해 덱을 짜왔던 뮤츠도 초련2에 레드 카드라는 대 리자몽 커스텀으로 리자몽 대항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피카츄 덱도 재밌는 변화가 나오고 있는데요. 리자몽으로 인해 초련이 다시 2매까지 투입됨에 따라 잊혀졌던 붐볼이 재투입되고 있습니다. 붐볼이 있다면 상대가 초련을 어떻게 쓰더라도 에너지 손해 없는 케어가 가능합니다. 또, 찌리리공-붐볼은 2턴에 걸쳐 파이어 EX에 130피해(40+90)를 줄 수 있어 비주기 킬각을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리자몽, 뮤츠 지분이 늘어나며 미러전 카드인 제브라이카의 가치가 내려간 것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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