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이변이 없다면 10월 22일 목요일 패치로 신규 캐릭터 추가가 예상된다.
아직 제대로된 정보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많은 유저들이 알토스, 혹은 로디의 픽업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여러 정황으로 볼 때, 로디가 추가될 것 같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

로디는 어떤 캐릭터일까? 원작에선 어떤 모습이고, 이를 반영한다면 어떤 콘셉트로 나올까?


원작에서의 로디

로디는 영웅전설3(티라스일) 소속의 파티 멤버다. 원작에서 검을 사용했고, 꽤 강한 모습을 보여준만큼 근접 딜러로 예상된다. 로디는 특이하게도 다른 캐릭터와 달리 검을 횡베기로 휘둘렀다. 전투 모습도 꽤 임팩트 있었고, 주인공인 쥬리오의 검술 스승이자 다정한 형 포지션으로 활약했다. 여기에, 깜짝 지혜도 발휘하는 등, 종합적인 스펙 자체가 높은 캐릭터다.

로디는 미형에다가, '반바지'라는 트레이드 마크도 갖고 있고, 캐릭터성도 확실해 많은 인기를 모았다.


패기롭게 돛단배 한 척으로 거대 몬스터 가루다를 썰러 가는 로디


세계관 최강의 검사 듀르젤과도 비비는 검술 능력

원작을 잘 반영한다면, 로디는 루키어스와 같은 근접 딜러가 될 확률이 높다. 루키어스와 달리 광역 딜러도 예상해볼 수 있겠다. 원작에서 엄청난 대폭발을 보여준만큼, 이러한 특성을 살린다면 광역 딜러로 출시될 가능성도 높다. 실제, 티라스일은 광역 딜러가 루레 한 명 뿐이라, 심연 공략이 어려운만큼 유저들의 니즈도 있는 편이다.

과연 로디는 어떤 캐릭터로 출시될까? 원작 팬으로서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