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쇼츠 블랙박스]

아파트 내 주행중 앞에 걷고 있는 행인이 미묘하게 가는 방향을 막고 있어서인지 크락션을 쌔게 누른 제보자.
행인은 돌아보고 우측으로 빠지면서 그냥 갈길 가는데요. 
옆에 선 제보자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말싸움이 시작됩니다.

제보자 : 아저씨
행인 : 예~
제보자 : 좀 보고다녀요 예? 보고다니시라구
행인 : 뭘 어떻게 하라고요
제보자 : 뭘 어떻게 해, 여기가 차도지 인도에요?
행인 : 아니 여기가 뭐 사람이 다니면 안되는거야?
제보자 : 차가 오면 비켜줘지, 차가 오자나요 아저씨
행인 : 빵빵해서 비켜 줬잖아.
제보자 : 왜 반말이야 이C
행인 : 이런 !@#$@#$ 
제보자 : 너 뭐라했냐 금방?
행인 / 제보자 : 욕배틀 ...
제보자 : 뭘 잘했다고 XX 하냐?

이후 내려서 계속 다투다가 경찰 불렀고, 사과 받고 끝냈다고는 하는데요.
사실 저긴 이면도로라서 사람이 우선인데, 그거 좀 기다리다 가시지...
그리고 비켜줬으면 갈길 가면되지, 굳이 창문열고 설교에 욕배틀까지 했어야 했나 싶네요.